[ESG][ESG] 알레르망, 완벽을 완성하는 Korea product plus

황연희 에디터
2025-05-27

알레르망, 완벽을 완성하는 Korea product plus

정 승 원 ㈜알레르망 부사장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 한류의 한 축이 되도록 글로벌 진출

 

[국산 섬유제품 인증]의 코리아 프로덕트 플러스를 최초로, 유일하게 인증받은 (주)알레르망

“27년 장수 브랜드, 국내 첫 기능성 · 하이엔드 침구 출시, 침구시장 매출액 기준 8년 연속 1위, 베스트 브랜드 9년 연속 선정 등 국민 침구 브랜드인 ‘알레르망’의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해주는 성과들이다. 이에 더해 ‘알레르망’은 지난해 10월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국산으로 진행한 것을 공식 인증하는 ‘Korea Product Plus’를 획득, 완벽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창립 27년 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대표 김종운)은 국내 처음으로 ‘알러지 X-커버’를 개발해 기능성 침구 시장을 개척했고, 국내 침구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8년 연속 1위 기업으로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건강한 수면 환경을 위해 ‘개척자의 사명감’을 강조해 온 알레르망은 2000년 국내 최초로 알러지 방지 원단의 실용신안을 획득했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특허 기술과 실용신안을 추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수면 웰빙 라이프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하이엔드 라인을 개발해 침구시장의 격을 높이는 한편 매트리스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를 런칭 하는 등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Korea Product Plus 인증…국내 침구 브랜드 최초이자 유일


(주) 알레르망의 정승원 부사장

㈜알레르망은 지난해 10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 최고 단계라 할 수 있는 ‘Korea Product Plu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국산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것으로, 국내 침구 브랜드는 물론 [국산 섬유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유일하다.


정승원 알레르망 부사장은 “처음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를 알게 되었을 때 의미있고, 가치가 있는 인증 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레르망은 지금까지 계속 국내에서 침구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어서, 이 인증제도에 아주 적합한 기업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며 “한국산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는 기준이 되는 만큼 우리의 글로벌 진출에도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처럼 국내 대부분의 침구 업체들은 원가 경쟁력 때문에 중국과 베트남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생산 원가를 우선으로 한다면 해외 소싱을 선택할 수밖에 없지만, 알레르망은 품질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단납기 생산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고 최적의 재고량을 운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정 부사장은 “국내산 제품은 중국, 베트남 생산에 비하여 품질이 월등히 높고, 불량률이 현저히 낮아 높은 수준의 품질과 정확히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국내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사와 원단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 검단사가 공정의 많은 부분을 검수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알러지 X-커버’, 알러지 침구의 시초


국내 최초로 '알러지 X-커버'를 개발한 '알레르망'

알레르망은 국내 효성, 도레이와 함께 개발한 원사를 생산하여, 국내에서 직접 제직한 후 바이오워싱 가공, 염색, 프린트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국내 협력 공장에서 재단과 봉제 작업을 거쳐서 제품을 완성한다.

즉 원사, 원단, 가공, 완제품까지 모든 과정이 알레르망의 철저한 품질 관리하에 진행됨으로써 우수한 품질력을 유지하고 있다.


침구 브랜드는 제품의 품질을 결정함에 있어 원단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알레르망 역시 원단 개발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알레르망’의 시작이었던 기능성 침구 소재 ‘알러지 X-커버’는 회사가 1,300억원대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알러지 X-커버’는 집먼지 진드기의 자생을 방지하고, 비염 등 기관지에 악영향을 주는 먼지가 생산 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충성도가 아주 높은 소재이다.


'알레르망' 선릉 본사 매장

알레르겐 방지 침구의 봉제방법, 공극 지름 측정장치, 알레르겐 방지용 섬유 배열 방향을 조절한 다층 구조 극세사를 이용한 헤파필터, 무봉제 다운 침구 및 제조방법 등 여러 특허 기술이 총동원되어 완성됐다. 또 영국 알러지 협회로부터 15개 품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알러지 X-커버’는 발전을 거듭해 터치감을 향상시킨 ‘울트라 알러지 X-커버’, ‘슈퍼 X커버’, 면 소재로 개발한 ‘알러 코튼’, 모달 소재를 활용한 ‘알러 모달’ 등의 신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고온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냉감 소재의 침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레르망은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단품으로 400만원대의 하이엔드 침구 제품을 디자인 하고 판매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20명이 넘는 텍스타일 디자이너들이 매시즌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태리 Aleph사의 광폭 320cm DTP 프린터를 도입해 연폭선이 없고 이색이 없는 프리미엄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침구의 중요한 소재가 충전재인데, 알레르망은 휴비스 등의 국내산 충전재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보온 효과가 높은 충전재를 개발, 소싱하고 있다.

 

# 원사부터 봉제까지 제조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


알레르망은 [국산 섬유제품 인증]을 획득한 후 ‘Korea Product Plus’ 인증택을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이를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영업사원 및 전국 판매직원들도 교육을 통해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먼저 인지시켰다.


정승원 부사장은 “국산 섬유 제품 인증을 처음 접한 일차 고객은 매장 판매 직원들이에요. 우선 매장 판매원들이 이 인증으로 인하여 더욱 자신있게 알레르망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추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소비자들은 각자 구매를 위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중국산과 베트남산이 주를 이루는 침구 시장에서 국산 섬유 제품 인증이라는 공신력 있는 메시지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를 통해 알레르망의 품질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더불어 협력 업체를 포함해 제조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레르망의 [국산 섬유제품 인증] Korea Product Plus

그는 “‘알레르망’이 국내산을 고수함으로써 효성, 도레이 등의 원사 업체, 충전재를 공급하는 휴비스, 그리고 염색 및 가공 업체, 봉제 업체 등 우리와 함께 협력하는 모든 기업들도 매출 성장은 물론 신뢰성을 획득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알레르망은 국산 섬유가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섬유 생태계가 건강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협력 업체들과 상생하고, 국산 섬유가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새로운 창의성과 제품으로 끊임없이 무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7년 동안 소비자의 숙면을 위한 품질과 선도적인 디자인을 브랜드 마케팅의 기본으로 운영해 왔는데 이번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를 통해 브랜드 본질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품질과 디자인 과정은 모두 수준 높은 알레르망의 임직원들과 협력사에 의해서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것을 보증하는 것이 국산 섬유제품 인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품질과 디자인에 국산 섬유제품 인증이 더해져 ‘최고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알레르망’ 이라는 브랜드로 귀결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 국민 브랜드에서 글로벌 K-침구 브랜드로



알레르망은 지난 2012년 배우 김태희를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스타마케팅을 펼쳤다. 이후 박신혜, 전지현, 송중기 등 국내 탑스타를 내세우며 ‘국민 침구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국산 섬유제품 인증을 디딤돌 삼아 이제는 ‘국민 침구 브랜드’에서 ‘글로벌 K-침구 브랜드’ 로 도약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알레르망’은 지난해 1,300억원대 매출 외형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국내 매출이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는 물론 미주 시장 등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서 국산 섬유, 국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의 Korea Product Plus가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고객 만족과 훌륭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보증서로서 작용한다면, 세계 시장에서는 한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정승원 부사장은 “알레르망은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가 한류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국산 침구 브랜드의 세계 시장 진출에 같이할 생각입니다. 이로써 품질과 디자인이 남다른 것이 한국의 기본적인 독자성이 되고, 그것이 한국 침구인 ‘알레르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알레르망은 압도적인 품질력을 증명해 유럽에서 만든 침구보다도 훌륭한 품질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모방하기 힘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국산 섬유가 아름다운 옷을 입고, 최고 수준의 제품이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내 섬유제품 인증제도] _ 이 달의 인증제도 콘텐츠는 디토앤디토가 함께 제작합니다. 웹진은 섬산련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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