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크리에이터와 협업, 패션에 활력을 더하다

강인정 에디터
2024-12-10

크리에이터와 협업, 패션에 활력을 더하다

‘B.Fashion 네트워킹 데이’, 크리에이터와 패션업계 연결의 장 마련

창의적 협업으로 브랜드 혁신 기회 제공



공감이 중요한 디토(ditto) 소비의 시대, 브랜드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 경영자와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안하는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가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dito & ditto가 기획한 본 행사는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B.Fashion’의 활성화를 위해 패션 크리에이터, 패션 브랜드, 그리고 솔루션 기업의 연합을 통해 패션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실질적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브랜드 혁신의 실마리



행사의 핵심은 디지털 플랫폼 ‘B.Fashion’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협업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데 있다. 더불어 전국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의 만남과 유입 확대를 위함이기도 하다. 협업하여 더 큰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Better Together’를 테마로 정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B.Fashion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모스플라이(mothfly) 작가가 아티스트 관점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설명한다. ‘아트를 소비하는 작가, made in 가리봉 시티’를 주제로 본인의 IP를 소비 콘텐츠로 확산하면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스플라이 작가 


▲두번째 강연은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댕잡았다’ 임창도 대표가 나만의 크리에이션을 가지고 브랜드 창업을 경험한 생생한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최근 라이징 시장으로 부상한 반려동물과 POD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진우 커스텀빌리지 대표가 ‘커스텀 브랜드 창업을 위한 A to Z’를 주제로 소규모 브랜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스몰 브랜드의 디자인 기획 및 제작, 판매, 마케팅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 브랜드 전시와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 도움 제공


블랭크 티셔츠 대표 브랜드 '비캔버스'


토크 콘서트 외에도 모스플라이 작가의 작품 전시와 라이브 드로잉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경험 가치와 공감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크리에이터와 패션 제품 제작자들을 연계하는 B-Fashion 플랫폼과 블랭크 티셔츠 브랜드 ‘비캔버스’, 패션가방 브랜드 기획과 제조로 잘 알려진 E.V아이엔씨가 실제 샘플을 현장에 전시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 기획과 제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업을 희망하는 패션기업 경영자와 디자이너들에게는 신선한 영감을 주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브랜드 창업의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들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커스텀 창업이나 비즈니스 전략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 운영자들에게 전문가의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 지난달 부산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이은 실행 버전


부산 도모헌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패션 러너 안정주(@korisien),  최진아 eou 대표(@jjpareto)


한편 이번 서울 컨퍼런스는 지난 11월 19일 부산 도모헌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에 이은 후속 이벤트다.

지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현주 미닝시프트 대표가 ‘패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이 이끄는 패션산업 혁신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와 패션에서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 김민수 갤럭시코퍼레이션 리더는 ‘1인 크리에이터의 패션 커머스 전략’을 주제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패션 디자이너와 제조업체 등 각 주체들의 역할을 전문가 시각으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SNS에서 ‘패션 러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정주(@korisien) 크리에이터와 최진아 eou 브랜드 대표(@jjpareto)가 함께 강연 무대에 올라 패션 러너로 알려지는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eou’라는 러닝 전문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실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패션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커스텀 제작, 디지털 IP 활용,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이러한 생태계를 패션업계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구체적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션 브랜드의 혁신과 생존을 동시에 고민하는 기업 경영자와 디자이너들에게 이번 행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 기회를 발견할 최적의 장이 될 것이다. 브랜드에 활력을 더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찾고 있다면,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참가신청 링크:

https://url.kr/ndmijt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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