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업은 “밸류체인 디지털 혁신에서부터”
SFF2024 1st, 30여명 C레벨 패션 경영자 참석해 성황
센트릭소프트웨어·애프터컴퍼니·담다닷컴 강연과 토론 이어져
스마트패션포럼(Smart Fashion Forum; SFF) 2024년 첫번째 행사가 2월 22일 성수동 고우넷트레이딩센터에서 30여명의 패션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SFF2024 1st는 컨퍼런스&미디어 플랫폼 디토앤디토(www.dito.fashion)가 주최하는 C레벨 이상의 패션기업 경영자 모임으로서 디지털 생태계 시대, 패션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첫 SFF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커머스를 통해 전세계 마켓이 하나로 연결되고, 코로나 이후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 K패션에 대한 호응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는 모든 패션기업 경영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F&F, MCM,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화 성공기업 실적에서 검증되듯 한국 패션기업에게 글로벌 비즈니스는 반드시 풀어야할 화두이다.
그러나 이를 풀기 위해서는 디자인 기획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서 시스템과 프로세스, 조직원들의 역할까지 체계적으로 변화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앞선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기획 배경이다. 실제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를 가장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F&F는 지난해 해외 판매액 1조 7,000억원, 영업이익률 29.2%를 기록해 K패션 성공 롤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 전략 1 _ 기획부터 공급까지 PLM 관리로 효율 및 시간 절약
밸류체인의 PLM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센트릭소프트웨어 이상진 이사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상진 센트릭소프트웨어 이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는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명확한 방향성과 치밀한 BM,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예측과 공급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이미 전세계 1만 7500여개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99% 고객유지율이 보여주듯 성공하는 패션기업의 최고 파트너로 안착했다”며 실제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보여줘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F&F, 휠라코리아와 같은 메이저 외에도 젠틀몬스터, 헬리녹스, 코드그라피, 더일마 등 최근 글로벌 마켓에서 성장하는 강소 브랜드들도 제품의 기획에서 제조, 공급에 이르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에 활용하고 있다.
함께 참석한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는 “PLM은 제품 디자인부터 최종 생산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일관적으로 관리해 부가가치는 높이고 원가는 줄이는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99%의 고객 유지율을 자랑하는 센트릭소프트웨어의 고객사 현황
# 전략 2 _ 온·오프 Data 통합해 고객 경험 고도화
최수전 애프터컴퍼니 CBO
두번째는 최수전 애프터컴퍼니 CBO가 ‘온·오프 Data 통합 기반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여전히 오프라인이 중요한 패션기업 입장에서 오프라인을 방문한 고객들을 온라인으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애프터컴퍼니 솔루션은 ‘폴로 랄프로렌’과 ‘무신사스탠다드’, ‘드파운드’, ‘앤드지’, ‘디네댓’, ‘코닥어패럴’ 등 다수 패션기업이 자사 브랜드의 가치제고와 고객경험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Aft의 온오프 통합고객관리 솔루션
# 전략 3 _ S2B2C 등 글로벌 CBT를 위한 신유통전략
세번째는 신용산 담다닷컴 대표가 글로벌 CBT 활성화를 위한 S2B2C를 소개했다.
신대표는 “CBT 또한 공급망 관리가 핵심이고, 이를 위해서는 공급사인 국내 패션기업과 해외 B2C 플랫폼, 판매를 책임지는 크리에이터와 커뮤니케이션과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다닷컴에서 새롭게 구축한 일본과 중국, 미국 내 플랫폼과 연계한 S2B2C 솔루션을 소개했다. S2B2C는 Supplier(브랜드사)와 Small b(글로벌 인플루언셀러)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담다닷컴의 S2B2C 플랫폼 업무 프로세스
한편 이번 SFF에 참석한 기업은 다음(무순)과 같다. 공구우먼, 33후디, 동진레저, 담다닷컴, 리이(Re Rhee), 물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서진머티리얼, 쉐어그라운드, 센트릭소프트웨어, 아뜨랑스, 애프터컴퍼니, 앨리스마샤, 엑스얼라이언스, 엘칸토, 오버레이, 위비스, 이브이아이앤씨, 이새에프앤씨, 피엘그룹, 크리에이션엘, 화이트샌즈, 네온뮤지엄, ABD컴퍼니, 아쏘이에엔엔, 미언더, 계명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정인기 에디터 ingi@dito.fashion
글로벌사업은 “밸류체인 디지털 혁신에서부터”
스마트패션포럼(Smart Fashion Forum; SFF) 2024년 첫번째 행사가 2월 22일 성수동 고우넷트레이딩센터에서 30여명의 패션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SFF2024 1st는 컨퍼런스&미디어 플랫폼 디토앤디토(www.dito.fashion)가 주최하는 C레벨 이상의 패션기업 경영자 모임으로서 디지털 생태계 시대, 패션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첫 SFF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커머스를 통해 전세계 마켓이 하나로 연결되고, 코로나 이후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 K패션에 대한 호응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는 모든 패션기업 경영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F&F, MCM,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화 성공기업 실적에서 검증되듯 한국 패션기업에게 글로벌 비즈니스는 반드시 풀어야할 화두이다.
그러나 이를 풀기 위해서는 디자인 기획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서 시스템과 프로세스, 조직원들의 역할까지 체계적으로 변화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앞선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기획 배경이다. 실제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를 가장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F&F는 지난해 해외 판매액 1조 7,000억원, 영업이익률 29.2%를 기록해 K패션 성공 롤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 전략 1 _ 기획부터 공급까지 PLM 관리로 효율 및 시간 절약
밸류체인의 PLM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센트릭소프트웨어 이상진 이사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상진 센트릭소프트웨어 이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는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명확한 방향성과 치밀한 BM,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예측과 공급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이미 전세계 1만 7500여개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99% 고객유지율이 보여주듯 성공하는 패션기업의 최고 파트너로 안착했다”며 실제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보여줘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F&F, 휠라코리아와 같은 메이저 외에도 젠틀몬스터, 헬리녹스, 코드그라피, 더일마 등 최근 글로벌 마켓에서 성장하는 강소 브랜드들도 제품의 기획에서 제조, 공급에 이르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에 활용하고 있다.
함께 참석한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는 “PLM은 제품 디자인부터 최종 생산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일관적으로 관리해 부가가치는 높이고 원가는 줄이는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99%의 고객 유지율을 자랑하는 센트릭소프트웨어의 고객사 현황
# 전략 2 _ 온·오프 Data 통합해 고객 경험 고도화
최수전 애프터컴퍼니 CBO
두번째는 최수전 애프터컴퍼니 CBO가 ‘온·오프 Data 통합 기반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여전히 오프라인이 중요한 패션기업 입장에서 오프라인을 방문한 고객들을 온라인으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애프터컴퍼니 솔루션은 ‘폴로 랄프로렌’과 ‘무신사스탠다드’, ‘드파운드’, ‘앤드지’, ‘디네댓’, ‘코닥어패럴’ 등 다수 패션기업이 자사 브랜드의 가치제고와 고객경험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Aft의 온오프 통합고객관리 솔루션
# 전략 3 _ S2B2C 등 글로벌 CBT를 위한 신유통전략
세번째는 신용산 담다닷컴 대표가 글로벌 CBT 활성화를 위한 S2B2C를 소개했다.
신대표는 “CBT 또한 공급망 관리가 핵심이고, 이를 위해서는 공급사인 국내 패션기업과 해외 B2C 플랫폼, 판매를 책임지는 크리에이터와 커뮤니케이션과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다닷컴에서 새롭게 구축한 일본과 중국, 미국 내 플랫폼과 연계한 S2B2C 솔루션을 소개했다. S2B2C는 Supplier(브랜드사)와 Small b(글로벌 인플루언셀러)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담다닷컴의 S2B2C 플랫폼 업무 프로세스
한편 이번 SFF에 참석한 기업은 다음(무순)과 같다. 공구우먼, 33후디, 동진레저, 담다닷컴, 리이(Re Rhee), 물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서진머티리얼, 쉐어그라운드, 센트릭소프트웨어, 아뜨랑스, 애프터컴퍼니, 앨리스마샤, 엑스얼라이언스, 엘칸토, 오버레이, 위비스, 이브이아이앤씨, 이새에프앤씨, 피엘그룹, 크리에이션엘, 화이트샌즈, 네온뮤지엄, ABD컴퍼니, 아쏘이에엔엔, 미언더, 계명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정인기 에디터 ingi@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