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I, 섬유패션ESG 평가지표 2.0 발표
“섬유패션ESG,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워킹그룹 전문가 14개 분야별 대응방안 소개
섬유패션 산업의 ESG를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ustainable Fashion Initiative, 위원장 주상호, 이하‘SFI’)와 정성호, 박주민, 김경만, 민병덕, 윤영덕, 이동주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동주 의원이 축사를 하는 등 ESG에 대한 범산업적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같은 패션기업을 비롯 학계, 단체, 유통, 정보사, 해외 인증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ESG경영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동주 의원, 주상호 추진위원장과 SFI워킹그룹 전문가
특히 이날 SFI는 섬유패션 ESG 평가기준을 소개했다. SFI는 이미 2022년 국내 최초로 섬유패션 업종에 특화된 ESG평가기준을 개발해 공개했었는데, 이번 2024년도 평가기준은 지난 9월 실시한 ESG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E, S, G의 평가비중을 조정했으며 평가기준이 좀 더 명확한 ESG전략의 방향성을 내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업종 최초로 간단한 클릭을 통해 자사의 ESG 경영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섬유패션 ESG자가진단 2.0’을 소개했다. 이는 중소기업이나 신진 디자이너들도 50페이지 분량의 진단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됨으로써 섬유패션 업체들의 ESG경영 전환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 ESG 기준, 글로벌 기업들 눈높이에 맞춰야
2부 정책토론회 : 왼쪽부터 심상보 본부장, 장재욱 매니저, 조익래 대표, 권주연 팀장, 이재경 변호사
주상호 SFI 위원장은 “섬유패션업계 ESG경영 도입에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SFI 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제 발굴과 함께 개별기업 ESG수준을 글로벌 기업들의 수준까지 높이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SFI가 섬유패션업계의 ESG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ESG인프라를 소개하였고(SFI 이재길 본부장) 14명의 SFI 워킹그룹 전문가들은 개별분야별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에프에스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를 좌장으로 ▲섬유패션산업의 탄소감축과 지속가능한 생산(SFI 심상보 본부장)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 대응과 한국형 ESG 평가기준 활용(컨트롤유니온 장재욱 매니저) ▲섬유패션산업의 순환경제 구축(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권주연 팀장) ▲섬유패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법 제정(이재경 건국대 교수/변호사)을 주제로 한 초청패널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상호 SFI 위원장이 섬유패션 업체들의 ESG경영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14명의 SFI 워킹그룹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도입을 위해 섬유패션 업체들이 준비해야 할 세부 사항들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항목별 전문가는 다음과 같다.
▲ESG 경영목표와 기본전략 수립(조익래 대표) ▲ESG 우수기업 사례분석 활용(이재길 본부장) ▲탄소감축과 지속가능한 생산(심상보 본부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최종복 대표) ▲공급망 ESG 관리와 실사 대응(이현학 부사장) ▲인적자원관리와 조직문화 개선(박수연 노무사) ▲섬유패션 순환경제 구축(권주연 팀장) ▲패션 스타트업의 ESG 활용법(김재화 겸임교수) ▲밸류체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패션 ESG 실천(정인기 대표) ▲ESG경영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이해(함영석 변리사) ▲섬유패션 ESG 공시 대응(이재경 변호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이수진 경영지도사) ▲ESG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활용 마케팅(문명선 마케팅위원장) ▲지속가능 이니셔티브 참여 활동(주상호 추진위원장).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SFI, 섬유패션ESG 평가지표 2.0 발표
섬유패션 산업의 ESG를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ustainable Fashion Initiative, 위원장 주상호, 이하‘SFI’)와 정성호, 박주민, 김경만, 민병덕, 윤영덕, 이동주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동주 의원이 축사를 하는 등 ESG에 대한 범산업적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같은 패션기업을 비롯 학계, 단체, 유통, 정보사, 해외 인증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ESG경영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동주 의원, 주상호 추진위원장과 SFI워킹그룹 전문가
특히 이날 SFI는 섬유패션 ESG 평가기준을 소개했다. SFI는 이미 2022년 국내 최초로 섬유패션 업종에 특화된 ESG평가기준을 개발해 공개했었는데, 이번 2024년도 평가기준은 지난 9월 실시한 ESG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E, S, G의 평가비중을 조정했으며 평가기준이 좀 더 명확한 ESG전략의 방향성을 내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업종 최초로 간단한 클릭을 통해 자사의 ESG 경영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섬유패션 ESG자가진단 2.0’을 소개했다. 이는 중소기업이나 신진 디자이너들도 50페이지 분량의 진단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됨으로써 섬유패션 업체들의 ESG경영 전환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 ESG 기준, 글로벌 기업들 눈높이에 맞춰야
2부 정책토론회 : 왼쪽부터 심상보 본부장, 장재욱 매니저, 조익래 대표, 권주연 팀장, 이재경 변호사
주상호 SFI 위원장은 “섬유패션업계 ESG경영 도입에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SFI 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제 발굴과 함께 개별기업 ESG수준을 글로벌 기업들의 수준까지 높이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SFI가 섬유패션업계의 ESG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ESG인프라를 소개하였고(SFI 이재길 본부장) 14명의 SFI 워킹그룹 전문가들은 개별분야별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에프에스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를 좌장으로 ▲섬유패션산업의 탄소감축과 지속가능한 생산(SFI 심상보 본부장)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 대응과 한국형 ESG 평가기준 활용(컨트롤유니온 장재욱 매니저) ▲섬유패션산업의 순환경제 구축(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권주연 팀장) ▲섬유패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법 제정(이재경 건국대 교수/변호사)을 주제로 한 초청패널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상호 SFI 위원장이 섬유패션 업체들의 ESG경영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14명의 SFI 워킹그룹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도입을 위해 섬유패션 업체들이 준비해야 할 세부 사항들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항목별 전문가는 다음과 같다.
▲ESG 경영목표와 기본전략 수립(조익래 대표) ▲ESG 우수기업 사례분석 활용(이재길 본부장) ▲탄소감축과 지속가능한 생산(심상보 본부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최종복 대표) ▲공급망 ESG 관리와 실사 대응(이현학 부사장) ▲인적자원관리와 조직문화 개선(박수연 노무사) ▲섬유패션 순환경제 구축(권주연 팀장) ▲패션 스타트업의 ESG 활용법(김재화 겸임교수) ▲밸류체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패션 ESG 실천(정인기 대표) ▲ESG경영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이해(함영석 변리사) ▲섬유패션 ESG 공시 대응(이재경 변호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이수진 경영지도사) ▲ESG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활용 마케팅(문명선 마케팅위원장) ▲지속가능 이니셔티브 참여 활동(주상호 추진위원장).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