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율 높이고 반품 줄이는 ‘온라인 사이즈 핏팅’
안다르·NUGU, 버츄사이즈로 일본 소비자 만족도 UP
한국, 랄프로렌 이어 아디다스, 리바이스 등 글로벌 기업 도입
최적의 핏을 찾아주는 온라인 사이즈 피팅 '버츄사이즈'
온라인에서 사이즈와 핏을 측정할 수 있는 ‘버츄사이즈(www.virtusize.kr)’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 Border Ecommerce) 활성화 흐름에 맞춰 신규 가입 패션기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버츄사이즈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루이비통, 아크네스튜디오, 빔스, 유니클로, 랄프로렌, 아디다스, 언더아머, 리바이스, 게스 등 전세계 160개 이상의 유력 패션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No.1 온라인 사이즈 핏팅 솔루션 기업이다. 이미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고객DB로 보유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개인 옷장을 활용해 브랜드별 최적의 사이즈를 손쉽게 추천받을 수 있어 사이즈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버츄사이즈를 도입한 후 기업들은 구매 전환률은 8배, 재구매율은 44% 늘어난 데 비해 반품율은 평균 14%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스 CEO는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가 국경을 초월해 통합되면서 사이즈와 핏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버츄사이즈는 이미 전세계 160여개 유력 패션기업이 솔루션을 도입해 그 중요성을 검증했으며, 특히 전세계 수백만명의 유저들을 잠재 고객으로 공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버츄사이즈는 최근 가상 피팅룸AI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가상으로 핏팅을 해가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또 의류뿐 아니라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 등 전체 패션 상품에서 적용 가능하다. 최근 한국법인에서도 도입을 결정한 아디다스도 하나의 UI, UX로 의류와 신발을 동일한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어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브랜드, 해외서 검증 후 한국시장 확대
안드레아스 올라우슨 버츄사이즈 CEO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이다. 국내에서는 랄프로렌을 비롯한 소수 기업이 사용해 왔지만, 최근 리복, 아디다스, 리바이스, 게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커머스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도입 기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봄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설텍(Seoul Tex&Tech)에서 스웨덴 본사 안드레아스 올라우슨(Andreas Olausson) CEO가 직접 방한해 버츄사이즈 우수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내한한 안드레아스는 “리바이스, 리복, 아디다스, 언더아머, 갭, 바나나리퍼블릭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버츄사이즈 효과를 검증한 후 한국법인에 추천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는 대륙과 국가에 따라 사이즈와 핏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버츄사이즈와 같은 고객 입장에서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솔루션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 랄프로렌은 올 들어 현재까지 이커머스 매출이 전년 대비 30% 신장했는데, 외형이 늘어난 만큼 반품율도 최소화시키기 위해 우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저 확대에 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안다르, NUGU 등 일본시장 진출 필수템으로
'버츄사이즈'는 고객들의 기존 의류 제품의 사이즈를 기반으로 온라인 피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일본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안다르는 초기부터 버츄사이즈를 도입했다. 일본 소비자들은 사이즈와 핏에 까다로운데, 안다르재팬에서 초기부터 버츄사이즈를 활용함으로써 구매전환율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또 최근 K패션 리더로 자리잡은 플랫폼 NUGU 또한 200여개 입점 브랜드와 PB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버츄사이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NUGU는 올 들어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버츄사이즈 측은 “일본은 이미 유니클로와 빔스, 유나이티드애로스 등 100여개 메이저 패션기업이 버츄사이즈를 도입했고, 고객들도 대부분 자기 옷장을 통해 구매이력을 관리하고 신상품에 대해서도 사이즈와 핏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K패션이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호응도가 높은데,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이즈&핏 추천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설텍'에 참여해 온라인 버추얼 피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CEO
버츄사이즈는 최근 국내 유력 패션 플랫폼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사업을 펼치는 유력 패션기업과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들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구매율 높이고 반품 줄이는 ‘온라인 사이즈 핏팅’
최적의 핏을 찾아주는 온라인 사이즈 피팅 '버츄사이즈'
온라인에서 사이즈와 핏을 측정할 수 있는 ‘버츄사이즈(www.virtusize.kr)’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 Border Ecommerce) 활성화 흐름에 맞춰 신규 가입 패션기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버츄사이즈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루이비통, 아크네스튜디오, 빔스, 유니클로, 랄프로렌, 아디다스, 언더아머, 리바이스, 게스 등 전세계 160개 이상의 유력 패션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No.1 온라인 사이즈 핏팅 솔루션 기업이다. 이미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고객DB로 보유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개인 옷장을 활용해 브랜드별 최적의 사이즈를 손쉽게 추천받을 수 있어 사이즈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버츄사이즈를 도입한 후 기업들은 구매 전환률은 8배, 재구매율은 44% 늘어난 데 비해 반품율은 평균 14%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스 CEO는 “최근 글로벌 이커머스가 국경을 초월해 통합되면서 사이즈와 핏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버츄사이즈는 이미 전세계 160여개 유력 패션기업이 솔루션을 도입해 그 중요성을 검증했으며, 특히 전세계 수백만명의 유저들을 잠재 고객으로 공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버츄사이즈는 최근 가상 피팅룸AI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가상으로 핏팅을 해가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또 의류뿐 아니라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 등 전체 패션 상품에서 적용 가능하다. 최근 한국법인에서도 도입을 결정한 아디다스도 하나의 UI, UX로 의류와 신발을 동일한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어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브랜드, 해외서 검증 후 한국시장 확대
안드레아스 올라우슨 버츄사이즈 CEO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이다. 국내에서는 랄프로렌을 비롯한 소수 기업이 사용해 왔지만, 최근 리복, 아디다스, 리바이스, 게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커머스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도입 기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봄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설텍(Seoul Tex&Tech)에서 스웨덴 본사 안드레아스 올라우슨(Andreas Olausson) CEO가 직접 방한해 버츄사이즈 우수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내한한 안드레아스는 “리바이스, 리복, 아디다스, 언더아머, 갭, 바나나리퍼블릭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버츄사이즈 효과를 검증한 후 한국법인에 추천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는 대륙과 국가에 따라 사이즈와 핏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버츄사이즈와 같은 고객 입장에서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솔루션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 랄프로렌은 올 들어 현재까지 이커머스 매출이 전년 대비 30% 신장했는데, 외형이 늘어난 만큼 반품율도 최소화시키기 위해 우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저 확대에 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안다르, NUGU 등 일본시장 진출 필수템으로
'버츄사이즈'는 고객들의 기존 의류 제품의 사이즈를 기반으로 온라인 피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일본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안다르는 초기부터 버츄사이즈를 도입했다. 일본 소비자들은 사이즈와 핏에 까다로운데, 안다르재팬에서 초기부터 버츄사이즈를 활용함으로써 구매전환율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또 최근 K패션 리더로 자리잡은 플랫폼 NUGU 또한 200여개 입점 브랜드와 PB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버츄사이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NUGU는 올 들어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버츄사이즈 측은 “일본은 이미 유니클로와 빔스, 유나이티드애로스 등 100여개 메이저 패션기업이 버츄사이즈를 도입했고, 고객들도 대부분 자기 옷장을 통해 구매이력을 관리하고 신상품에 대해서도 사이즈와 핏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K패션이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호응도가 높은데,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이즈&핏 추천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설텍'에 참여해 온라인 버추얼 피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CEO
버츄사이즈는 최근 국내 유력 패션 플랫폼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사업을 펼치는 유력 패션기업과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들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