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우투캐드
인디 브랜드 시대 SaaS형 캐드 서비스로 대중화
K-CAD 솔루션으로 글로벌 대중화 목표

패턴 CAD 업계 혁신을 이끄는 씨에이플래닛(대표 고태욱)이 지난 3월 4일부터 ‘우투(Uttu)캐드 대중화를 위해 무료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https://www.uttu.me/uttucad/personal 참조)
씨에이플래닛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우투’ 캐드는 국내 최초의 2D 어패럴 캐드로 누구나 쉽게 어패럴 캐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의류 제조 밸류체인에서 비교적 일찍 디지털화된 공정은 패턴 및 재단 공정이다. 패턴제작, 그레이딩, 마킹 작업 등을 도와주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CAD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패턴을 대신해 캐드(CAD) 패턴으로 디지털화된 지 오래며 이와 연계해 자동 재단(CAM)까지 발달해 일반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급되고 있는 대표 어패럴 캐드는 유카(일본), 스타일캐드(미국), 렉트라(프랑스), 거버(미국), 옵티텍스(이스라엘)등으로 모두 해외 캐드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씨에이플래닛은 캐드 프로그램 역시 국내 제조 현실에 맞는 국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자체 기술로 우투(Uttu)캐드를 개발해 보급해 오고 있다.
# 간소화, 대중화 솔루션으로 차별화

Uttu CAD
우투(Uttu)캐드가 해외 캐드 시스템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대중화다.
우선 의류 캐드 시스템은 주로 전문 패턴사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실 인력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인디브랜드 시대가 시작하며 자체 개발실이 없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대부분으로 이들은 외부 아웃소싱으로 패턴을 개발하고 있다.
씨에이플래닛은 패션 디자이너들 그리고 초보자들도 직접 패턴을 쉽게 수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우투 캐드를 디자인했다. 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호환성이 높아 다양한 업체와 협력할 때 빠른 패턴 작업이 가능하다.
또 타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적으로 800~1,500만원의 비용이 들어 소규모 기업에서는 부담이 되는 가격대이지만, 씨에이플래닛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구독형 SaaS 서비스(프로 구독료 66,000원)로 이를 대중화했다.(기업형 프로그램 별도)
# 개인이나 2인 이하 소상공인 대상 무료 사용

우투가 2인 이하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퍼스널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씨에이플래닛은 이에 더해 지난 3월 4일부터 개인 사용자나 2인 이하의 사업장의 경우 무료 퍼스널 버전을 제공하며 상업적으로 캐드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 및 학생, 소상공인들에게 가격 허들을 낮추고 우투 캐드 서비스 경험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실제 무료 서비스 2주 만에 보급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 후 무료 퍼스널 버전은 300여개가 보급되었다.
가선당 정유미 대표는 “우투캐드는 직관적인 사용법에 무엇보다 구독형이라서 저렴하기도 하고, 개인이 사용하기에 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축설계용 오토캐드로 눈물 흘리며 그렸던 당의저고리가 클릭 몇 번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 표시를 하고 싶다”는 리뷰를 남겼다.

Uttu Nest
고태욱 씨에이플래닛 대표는 “패션 마켓에 인디 브랜드 시대가 시작된 지 오래며 비패션 전공자들도 패션 브랜드를 런칭,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의류를 제조함에 있어 중요한 과정인 패턴은 여전히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영역이다. 패턴사들이 없은 소규모 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캐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우투캐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 우투 디토, 패턴 입력 사진 한 장으로 OK!

Uttu Ditto,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영상 시연을 볼 수 있습니다.
씨에이플래닛은 우투 캐드와 연계 서비스로 우투 네스트(Uttu Nest)와 우투 디토(Uttu Ditto)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우투 네스트는 요척을 최적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이며, 우투 디토(Uttu Ditto)는 캐드 입력기(디지타이저)를 대신해 사진으로 쉽게 패턴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포토디지타이저이다.
우투 디토는 디토보드에 패턴을 올리고 사진 촬영만 하면, 사진에 있는 패턴의 외곽선과 내부선을 자동으로 추출해 5분만에 디지털 패턴을 완성해준다. 이를 활용해 수패턴을 캐드 패턴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고, 수정 및 그레이딩도 가능하다.
씨에이플래닛은 나아가 3D 디자인으로 가상 샘플을 제작하고, AI를 활용한 자동 가상착장까지 완성해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우투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투 캐드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투캐드를 활용한 수패턴 디지털 전환 교육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
글로벌 캐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우투캐드
패턴 CAD 업계 혁신을 이끄는 씨에이플래닛(대표 고태욱)이 지난 3월 4일부터 ‘우투(Uttu)캐드 대중화를 위해 무료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https://www.uttu.me/uttucad/personal 참조)
씨에이플래닛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우투’ 캐드는 국내 최초의 2D 어패럴 캐드로 누구나 쉽게 어패럴 캐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의류 제조 밸류체인에서 비교적 일찍 디지털화된 공정은 패턴 및 재단 공정이다. 패턴제작, 그레이딩, 마킹 작업 등을 도와주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CAD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패턴을 대신해 캐드(CAD) 패턴으로 디지털화된 지 오래며 이와 연계해 자동 재단(CAM)까지 발달해 일반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보급되고 있는 대표 어패럴 캐드는 유카(일본), 스타일캐드(미국), 렉트라(프랑스), 거버(미국), 옵티텍스(이스라엘)등으로 모두 해외 캐드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씨에이플래닛은 캐드 프로그램 역시 국내 제조 현실에 맞는 국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자체 기술로 우투(Uttu)캐드를 개발해 보급해 오고 있다.
# 간소화, 대중화 솔루션으로 차별화
Uttu CAD
우투(Uttu)캐드가 해외 캐드 시스템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대중화다.
우선 의류 캐드 시스템은 주로 전문 패턴사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실 인력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인디브랜드 시대가 시작하며 자체 개발실이 없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대부분으로 이들은 외부 아웃소싱으로 패턴을 개발하고 있다.
씨에이플래닛은 패션 디자이너들 그리고 초보자들도 직접 패턴을 쉽게 수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우투 캐드를 디자인했다. 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호환성이 높아 다양한 업체와 협력할 때 빠른 패턴 작업이 가능하다.
또 타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적으로 800~1,500만원의 비용이 들어 소규모 기업에서는 부담이 되는 가격대이지만, 씨에이플래닛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구독형 SaaS 서비스(프로 구독료 66,000원)로 이를 대중화했다.(기업형 프로그램 별도)
# 개인이나 2인 이하 소상공인 대상 무료 사용
우투가 2인 이하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퍼스널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씨에이플래닛은 이에 더해 지난 3월 4일부터 개인 사용자나 2인 이하의 사업장의 경우 무료 퍼스널 버전을 제공하며 상업적으로 캐드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 및 학생, 소상공인들에게 가격 허들을 낮추고 우투 캐드 서비스 경험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실제 무료 서비스 2주 만에 보급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 후 무료 퍼스널 버전은 300여개가 보급되었다.
가선당 정유미 대표는 “우투캐드는 직관적인 사용법에 무엇보다 구독형이라서 저렴하기도 하고, 개인이 사용하기에 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축설계용 오토캐드로 눈물 흘리며 그렸던 당의저고리가 클릭 몇 번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 표시를 하고 싶다”는 리뷰를 남겼다.
Uttu Nest
고태욱 씨에이플래닛 대표는 “패션 마켓에 인디 브랜드 시대가 시작된 지 오래며 비패션 전공자들도 패션 브랜드를 런칭,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의류를 제조함에 있어 중요한 과정인 패턴은 여전히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영역이다. 패턴사들이 없은 소규모 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캐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우투캐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 우투 디토, 패턴 입력 사진 한 장으로 OK!
Uttu Ditto,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영상 시연을 볼 수 있습니다.
씨에이플래닛은 우투 캐드와 연계 서비스로 우투 네스트(Uttu Nest)와 우투 디토(Uttu Ditto)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우투 네스트는 요척을 최적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이며, 우투 디토(Uttu Ditto)는 캐드 입력기(디지타이저)를 대신해 사진으로 쉽게 패턴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포토디지타이저이다.
우투 디토는 디토보드에 패턴을 올리고 사진 촬영만 하면, 사진에 있는 패턴의 외곽선과 내부선을 자동으로 추출해 5분만에 디지털 패턴을 완성해준다. 이를 활용해 수패턴을 캐드 패턴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고, 수정 및 그레이딩도 가능하다.
씨에이플래닛은 나아가 3D 디자인으로 가상 샘플을 제작하고, AI를 활용한 자동 가상착장까지 완성해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우투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궁극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투 캐드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투캐드를 활용한 수패턴 디지털 전환 교육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