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8기 모집
AI·데이터 기반 패션·뷰티·디자인테크 기업 대상
글로벌 전시·투자 연계 등 성장 프로그램 제공

2025 스타일테크 지원사업 현장 스케치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유튜브]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스타일·디자인 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6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스타일 산업과 디자인 분야에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스타일 및 디자인테크 분야의 창업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다.
스타일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타일 추천, 가상 피팅, 수요 예측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협업 플랫폼, 디자인 툴, 워크플로 관리 솔루션 등 기업과 조직의 디자인 생산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B2B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다.
# 최대 8,600만 원 지원...오픈이노베이션·투자 연계 제공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8,6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연계와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 디자이너 지원, 공유오피스 제공, 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홍보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신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형’과 ‘자율성장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동반성장형은 새롭게 선정된 스타일·디자인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 투자 연계, 유통·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기회 등을 통해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마련을 돕는다.
자율성장형은 기존 1~7기 참여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최대 3천만 원 범위에서 사업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시그나이트,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유한킴벌리, 이랜드이노플, 현대홈쇼핑, 효성TNC, CJ ENM, GS리테일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투자 네트워크 연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고 유통 및 콘텐츠 협업 등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7년간 132개 기업 육성...매출 13배 성장 사례도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은 물론 공유오피스·사진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2019년 시작된 스타일테크 육성 사업은 국내 패션·뷰티·리빙 산업의 기술 전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발간한 ‘2025 스타일테크 리포트’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834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32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선정 기업들의 성장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그중 AI 기반 패션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튜디오랩(Studio Lab)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이 기업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을 통해 분사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패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자동화 서비스 ‘셀러캔버스(Seller Canvas)’를 개발했다.
셀러캔버스는 판매자가 상품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상품 속성을 분석해 상품 설명 문구 작성과 상세 페이지 기획·디자인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 상품 이미지를 분석해 다양한 속성 데이터를 추출하는 멀티라벨링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가 상품 페이지 제작에 투입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랩은 33억 원 규모의 무료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셀러캔버스’로 CES 2024 인공지능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스튜디오랩은 ‘셀러캔버스’를 개발해 CES 2024 인공지능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사진=2025 스타일테크 리포트]
# 스타일테크 산업 확장...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처럼 스타일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 분석, 신소재 기술 등을 기반으로 패션·뷰티 산업의 기획·생산·유통·마케팅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술 기반 혁신이 스타일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초기에는 스타일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7년 동안 132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한 스타일테크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 스타일테크 지원사업 현장 스케치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유튜브]
또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패션, 뷰티, 유통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해 왔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및 주요 유통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 검증(PoC)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해 시장 진입 기반을 넓혀 왔다.
올해 모집하는 8기 프로그램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유망 기업을 선별하고 스타일테크 산업 생태계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패션, 뷰티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스타일테크는 패션·뷰티 산업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차세대 성장 분야”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6년 12월까지며, 신청은 3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8기 모집
2025 스타일테크 지원사업 현장 스케치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유튜브]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스타일·디자인 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6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스타일 산업과 디자인 분야에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스타일 및 디자인테크 분야의 창업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다.
스타일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타일 추천, 가상 피팅, 수요 예측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협업 플랫폼, 디자인 툴, 워크플로 관리 솔루션 등 기업과 조직의 디자인 생산성과 협업 효율을 높이는 B2B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다.
# 최대 8,600만 원 지원...오픈이노베이션·투자 연계 제공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8,6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연계와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 디자이너 지원, 공유오피스 제공, 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홍보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신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형’과 ‘자율성장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동반성장형은 새롭게 선정된 스타일·디자인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 투자 연계, 유통·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기회 등을 통해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마련을 돕는다.
자율성장형은 기존 1~7기 참여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최대 3천만 원 범위에서 사업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시그나이트,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유한킴벌리, 이랜드이노플, 현대홈쇼핑, 효성TNC, CJ ENM, GS리테일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투자 네트워크 연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고 유통 및 콘텐츠 협업 등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7년간 132개 기업 육성...매출 13배 성장 사례도
2019년 시작된 스타일테크 육성 사업은 국내 패션·뷰티·리빙 산업의 기술 전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발간한 ‘2025 스타일테크 리포트’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834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32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선정 기업들의 성장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그중 AI 기반 패션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스튜디오랩(Studio Lab)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이 기업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을 통해 분사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패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자동화 서비스 ‘셀러캔버스(Seller Canvas)’를 개발했다.
셀러캔버스는 판매자가 상품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상품 속성을 분석해 상품 설명 문구 작성과 상세 페이지 기획·디자인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 상품 이미지를 분석해 다양한 속성 데이터를 추출하는 멀티라벨링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가 상품 페이지 제작에 투입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랩은 33억 원 규모의 무료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셀러캔버스’로 CES 2024 인공지능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스튜디오랩은 ‘셀러캔버스’를 개발해 CES 2024 인공지능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사진=2025 스타일테크 리포트]
# 스타일테크 산업 확장...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처럼 스타일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 분석, 신소재 기술 등을 기반으로 패션·뷰티 산업의 기획·생산·유통·마케팅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술 기반 혁신이 스타일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2025 스타일테크 지원사업 현장 스케치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 유튜브]
프로그램이 시작된 초기에는 스타일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7년 동안 132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한 스타일테크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패션, 뷰티, 유통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해 왔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대기업 및 주요 유통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 검증(PoC)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해 시장 진입 기반을 넓혀 왔다.
올해 모집하는 8기 프로그램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유망 기업을 선별하고 스타일테크 산업 생태계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패션, 뷰티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스타일테크는 패션·뷰티 산업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차세대 성장 분야”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6년 12월까지며, 신청은 3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