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랩, 싱가포르·유럽 잇단 진출...글로벌 패션 AI 공략 본격화
SuperAI 2026 Genesis Top 10 선정...한국 기업 유일
대만·프랑스 협업 네트워크 확대...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생성형 AI·로보틱스 융합 기술 고도화...콘텐츠 자동화 선도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 스튜디오랩(STUDIO LAB)이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패션·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스튜디오랩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AI 컨퍼런스 ‘SuperAI 2026’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 ‘Genesis’ 최종 Top 10에 선정됐다. 수백 개 지원팀 가운데 Top 50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만 메인 무대에 오르는 행사로,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스튜디오랩이 유일하다. 이번 무대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핵심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2021년 설립된 스튜디오랩은 생성형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패션·커머스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 기업이다. 상품 촬영부터 이미지 보정,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반복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해 패션 기업들의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있다. 특히 실제 촬영 로봇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받는다.
오는 6월 10~1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SuperAI 2026’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약 1만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AI 행사다. 행사에는 1,500개 이상의 AI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빅테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Genesis 피칭 대회는 OpenAI와 Microsoft for Startups가 후원한다. 총상금 규모는 85만 달러(약 11억 원)에 달한다.
젠시PB 로봇 촬영 솔루션 [사진=스튜디오랩 홈페이지]
스튜디오랩은 이번 행사에서 상품 촬영부터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 서비스인 ‘젠시(GENCY)’는 제품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약 1분 만에 커머스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함께 공개되는 ‘젠시 PB(GENCY PB)’는 AI 기반 촬영 자동화 로봇으로, 피사체를 실시간 분석해 약 2분 만에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제품 이미지를 구현한다.
현재 F&F, 신성통상, 하이라이트브랜즈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6,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스튜디오랩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SuperAI Genesis 무대는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무대”라며 “싱가포르 현지의 패션, 리테일, 커머스 기업들과 직접 만나 GENCY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만·싱가포르·유럽까지...현지 네트워크 기반 해외 진출 가속
대만 DigiFashion Forum 2026 전시 현장
특히 국가별 산업 구조와 이커머스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상세페이지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이 발달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콘텐츠 제작 자동화 수요에 집중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AI 기반 리테일 디지털 전환과 로보틱스 기술 협업을 중심으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DigiFashion Forum 2026’에서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현지 패션 및 AI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대만은 Momo, Shopee 등 상세페이지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이 발달해 있어 촬영·콘텐츠 제작 자동화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스튜디오랩은 현지 패션 기업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유럽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스튜디오랩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6 기간 중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 ‘Fashion AI Night’를 개최하고 유럽 리테일, 미디어, 로보틱스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과 리테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탈리아 유통 기업과 유럽 로보틱스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글로벌 협업 기반을 넓힌 바 있다.
#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 글로벌 표준 도전
스튜디오랩은 이번 SuperAI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패션·리테일 기업들의 아시아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자 및 커머스 기업들과 기술 검증(PoC)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 솔루션 데모 시연과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상품 이미지 생성, 상세페이지 자동화, 다국어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커머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검증도 이뤄진다. 스튜디오랩은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내 고객사 확보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및 테크 기업들과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패션 콘텐츠 자동화 기술과 로보틱스 기반 리테일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럽 현지 브랜드 및 유통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 대만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현지 패션·AI 기업들과 별도의 글로벌 네트워킹 이벤트도 추진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성훈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AI·로보틱스 기술을 글로벌 브랜드와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욱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per AI Genesis Top 10
한편, 스튜디오랩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기술 경쟁력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CES 2024 AI 분야 최고혁신상, CES 2025 로보틱스 혁신상, CES 2026 XR & Spatial Computing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상은 스튜디오랩의 AI·로보틱스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
스튜디오랩, 싱가포르·유럽 잇단 진출...글로벌 패션 AI 공략 본격화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 스튜디오랩(STUDIO LAB)이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패션·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스튜디오랩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AI 컨퍼런스 ‘SuperAI 2026’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 ‘Genesis’ 최종 Top 10에 선정됐다. 수백 개 지원팀 가운데 Top 50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만 메인 무대에 오르는 행사로,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스튜디오랩이 유일하다. 이번 무대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핵심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2021년 설립된 스튜디오랩은 생성형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패션·커머스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 기업이다. 상품 촬영부터 이미지 보정,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반복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해 패션 기업들의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있다. 특히 실제 촬영 로봇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받는다.
오는 6월 10~1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SuperAI 2026’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약 1만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AI 행사다. 행사에는 1,500개 이상의 AI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빅테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Genesis 피칭 대회는 OpenAI와 Microsoft for Startups가 후원한다. 총상금 규모는 85만 달러(약 11억 원)에 달한다.
스튜디오랩은 이번 행사에서 상품 촬영부터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 서비스인 ‘젠시(GENCY)’는 제품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약 1분 만에 커머스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함께 공개되는 ‘젠시 PB(GENCY PB)’는 AI 기반 촬영 자동화 로봇으로, 피사체를 실시간 분석해 약 2분 만에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제품 이미지를 구현한다.
현재 F&F, 신성통상, 하이라이트브랜즈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6,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스튜디오랩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SuperAI Genesis 무대는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무대”라며 “싱가포르 현지의 패션, 리테일, 커머스 기업들과 직접 만나 GENCY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만·싱가포르·유럽까지...현지 네트워크 기반 해외 진출 가속
특히 국가별 산업 구조와 이커머스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상세페이지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이 발달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콘텐츠 제작 자동화 수요에 집중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AI 기반 리테일 디지털 전환과 로보틱스 기술 협업을 중심으로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DigiFashion Forum 2026’에서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해 현지 패션 및 AI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대만은 Momo, Shopee 등 상세페이지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이 발달해 있어 촬영·콘텐츠 제작 자동화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스튜디오랩은 현지 패션 기업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유럽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스튜디오랩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6 기간 중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 ‘Fashion AI Night’를 개최하고 유럽 리테일, 미디어, 로보틱스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과 리테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탈리아 유통 기업과 유럽 로보틱스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글로벌 협업 기반을 넓힌 바 있다.
#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 글로벌 표준 도전
스튜디오랩은 이번 SuperAI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패션·리테일 기업들의 아시아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자 및 커머스 기업들과 기술 검증(PoC)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 솔루션 데모 시연과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상품 이미지 생성, 상세페이지 자동화, 다국어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커머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검증도 이뤄진다. 스튜디오랩은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내 고객사 확보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및 테크 기업들과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패션 콘텐츠 자동화 기술과 로보틱스 기반 리테일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럽 현지 브랜드 및 유통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 대만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현지 패션·AI 기업들과 별도의 글로벌 네트워킹 이벤트도 추진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성훈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AI·로보틱스 기술을 글로벌 브랜드와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욱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per AI Genesis Top 10
한편, 스튜디오랩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기술 경쟁력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CES 2024 AI 분야 최고혁신상, CES 2025 로보틱스 혁신상, CES 2026 XR & Spatial Computing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상은 스튜디오랩의 AI·로보틱스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