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패션, 디자인에서 판매까지 DX 실현
부산섬산연, 24일 패션비즈센터에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개소
디자인-가상의류 착장-버츄얼 쇼룸-구매 DX 체험 가능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부터 디지털 가상의류 제작과 가상 쇼룸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서 착장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MetaFashion Playground; 이하 MFP)가 지난 24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 오픈했다.
메타패션은 패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패션테크 일종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 세대들이 무한히 확장 중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확장 현실(XR) 경험하는 차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패션이란 사회적 트렌드와 접목되면서 2030년에는 관련 시장 규모가 550억 달러(약 73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국내 두번째로 오픈한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는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을 기획했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메타패션 체험 및 창작을 통해 창업과 디지털 패션 미래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추진하게 됐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가 오픈한 부산 MFP는 지난해 6월 서울 DDP에 이은 두번째 공간이며, 개소식에는 패션디자이너와 섬유·패션·IT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작존, 체험존, 쏘잉 아틀리에로 구성된 부산MFP
이성근 부산섬산연 회장은 “메타버스는 전세계 젊은 소비자들에게 주류 문화로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메타패션은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성 확장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패션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장을 제공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텐츠 산업으로 진화하는 출발점 기대
정부 관계자, 패션디자이너· 섬유·패션·IT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부산MFP 개소식
정부에서도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계기로 향후 패션산업 디지털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융복합을 위한 공간이다. 최근 섬유패션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제조의 틀을 벗고 콘텐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강한 IT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한국의 섬유패션 산업은 또한번 세계적 강자가 될 것이다. MFP는 패션테크 지원의 출발이며, 정부는 향후 패션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혁신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 갖춘 디지털 패션산업으로 발전하도록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GenZLab과 디지털 가상의류 제작이 가능한 체험존
부산MFP는 디지털 패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3D 가상의류를 제작하는 창작존, 메타패션 기술체험을 하는 체험존, 가상의류를 실물의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쏘잉 아틀리에로 구성됐다. 체험존은 방문객이 직접 최신 AI·AR 메타패션 기술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3D 가상의류 제작, AR 가상착의, 가상매장(Virtual Showroom), AI GenzLab으로 조성됐다.
창작존은 고성능 PC와 CLO버츄얼, Adobe Substance 등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3D 가상의류 제작을 위한 인력양성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쏘잉 아틀리에는 창작된 가상의류를 실물 의상으로 제작해 가상과 실물의 실증을 통해 가상의류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향후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디자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국내외 브랜드와의 교류를 통해 마케팅을 활성화하며, 가상매장을 활용하여 패션 디자이너의 사업화 방향을 확산하는 등 패션과 IT, 문화가 융합된 패션테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메타패션, 디자인에서 판매까지 DX 실현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부터 디지털 가상의류 제작과 가상 쇼룸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서 착장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MetaFashion Playground; 이하 MFP)가 지난 24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 오픈했다.
메타패션은 패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패션테크 일종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 세대들이 무한히 확장 중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확장 현실(XR) 경험하는 차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패션이란 사회적 트렌드와 접목되면서 2030년에는 관련 시장 규모가 550억 달러(약 73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국내 두번째로 오픈한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는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을 기획했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메타패션 체험 및 창작을 통해 창업과 디지털 패션 미래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추진하게 됐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가 오픈한 부산 MFP는 지난해 6월 서울 DDP에 이은 두번째 공간이며, 개소식에는 패션디자이너와 섬유·패션·IT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작존, 체험존, 쏘잉 아틀리에로 구성된 부산MFP
이성근 부산섬산연 회장은 “메타버스는 전세계 젊은 소비자들에게 주류 문화로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메타패션은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성 확장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패션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장을 제공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텐츠 산업으로 진화하는 출발점 기대
정부 관계자, 패션디자이너· 섬유·패션·IT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부산MFP 개소식
정부에서도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계기로 향후 패션산업 디지털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융복합을 위한 공간이다. 최근 섬유패션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제조의 틀을 벗고 콘텐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강한 IT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한국의 섬유패션 산업은 또한번 세계적 강자가 될 것이다. MFP는 패션테크 지원의 출발이며, 정부는 향후 패션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혁신에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 갖춘 디지털 패션산업으로 발전하도록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GenZLab과 디지털 가상의류 제작이 가능한 체험존
부산MFP는 디지털 패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3D 가상의류를 제작하는 창작존, 메타패션 기술체험을 하는 체험존, 가상의류를 실물의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쏘잉 아틀리에로 구성됐다. 체험존은 방문객이 직접 최신 AI·AR 메타패션 기술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3D 가상의류 제작, AR 가상착의, 가상매장(Virtual Showroom), AI GenzLab으로 조성됐다.
창작존은 고성능 PC와 CLO버츄얼, Adobe Substance 등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3D 가상의류 제작을 위한 인력양성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쏘잉 아틀리에는 창작된 가상의류를 실물 의상으로 제작해 가상과 실물의 실증을 통해 가상의류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향후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디자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국내외 브랜드와의 교류를 통해 마케팅을 활성화하며, 가상매장을 활용하여 패션 디자이너의 사업화 방향을 확산하는 등 패션과 IT, 문화가 융합된 패션테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