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시대, 패션기업이 대비할 것은?
빅 데이터가 AI 플랫폼들 손으로 들어가게 될 것
새로운 e-커머스 시대 대비한 SEO 최적화 작업 채비해야

[이미지 출처=ChatGPT로 생성 AI 합성 이미지]
지난 1월 28일, ‘몰트봇’이라는 AI 에이전트 전용 채팅방이 전 세계 인터넷 커뮤니티에 첫 공개되자 언론과 테크업계는 놀람과 공포 섞인 논조로 대서 특보했다.
# 오픈 클로가 앞당길 에이전틱 AI 쇼핑 시대
몰트북(Moltbook)은 페터 슈타인베르거(Peter Steinberger)라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앱 개발자가 개발한 ‘오픈플로(OpenClaw)’ AI 시스템에 기반한(인간 사용자 금지된) 오로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들만을 위한 AI 에이전트 전용 가상 SNS 채팅 공간이다.
몰트북 사이트는 저작권 등 여러 법적 이슈 때문에 클로드봇(Clawdbot), 몰트봇(Moltbot), 클로헙(ClawHub) 등으로 개명을 거듭하다 현재는 ‘오픈클로’ 라는 사이트로 정착했고, 이 획기적 플랫폼을 창조한 슈타인베르거 씨는 오픈 AI로 영입돼 에이전틱 AI 기술의 대중적 범 상용화를 앞당길 주역으로써 활동을 시작했다.
쇼핑 AI 에이전트는 AI는 제 3자 미디어 사이트, SNS 인플루언서, 제품 후기, 과거 구매 내역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도 참고하므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패션과 뷰티 브랜드들의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 방식이 포함한 비즈니스 구조 자체를 재편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ChatGPT로 생성 AI 합성 이미지]
오픈 AI, 구글 쇼핑, 아마존 등 빅 테크가 준비 중인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에이전틱 AI가 대중 소비자를 상대로 응용되기 최적 분야는 리테일이다.
실제로 이미 작년 9월에 오픈 AI가 챗 GPT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AI 지원 즉석 쇼핑 결제 툴을 공개한 것을 필두로, 미국 리테일 체인 월마트(Walmart), 공예·빈티지 용품 이커머스 사이트인 엣시(Etsy),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쇼피파이(Shopify)가 차례로 챗 GPT 결제 툴을 도입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제미나이와 코파일럿 AI 챗봇에 자체 개발 어젠틱 자동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 미래 세련된 맞춤형 퍼스널 쇼핑 도우미

AI 에이전트 쇼핑 도우미는 사용자의 옷 사이즈, 선호하는 색상과 브랜드, 소비 예산, 라이프타일(지장, 연애, 운동 등), 거주처 기후와 날씨 등 여러 요소를 파악해 인터넷을 검색한 후 다양한 종합 코디된 복장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효율적이고 구매자 후회를 최소화된 구매 여정을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DALL-E 생성 AI 합성 이미지]
자율적 AI가 빅 테크 AI 기업들이 이미 구축해놓은 대형 언어 모델(LLM) 시스템에 기반해 인간 사용자 대신, 직장 업무로 이메일 응답, 미팅 자료 정리 등 단순 반복적 업무를 스스로 알아서 처리해 주는 것은 물론 일상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필수적 잡무, 장보기, 쇼핑, 고지서 정리 및 납부 등까지 대신 처리해 줄 날이 다가오고 있다. 화제의 오픈클로 AI 에이전트 기술은 자율적 AI 시대 이행을 향한 첫 기술적 자물쇠를 연 혁명적 해법 중 하나일 수 있다.
에이전틱 AI가 일상화될 미래를 맞아서 패션 이커머스 업계도 이제까지 해 오던 것과는 다른 ‘쇼핑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할 때가 왔다. 이제까지 어패럴 및 뷰티 쇼핑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고르거나 이커머스 사이트를 방문해 스크롤링하며 구매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면, AI 에이전트가 쇼핑 동반자가 될 미래 어젠틱 AI 시대가 되면 사용자가 사용하는 AI 에이전트 앱이 사용자 만은 독특한 개성과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쇼핑을 도와주는 조련된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에이전틱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AI 에이전트 앱이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디바이스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 사용자가 앞서 언급된 오픈클로 같은 AI 에이전트를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한 후 평상시 사용하는 앱, 이메일 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 사진첩, 카카오톡, 페이스북/인스타그램/페이스북 같은 SNS 플랫폼 등에 접근을 허용하면 AI 에이전트 봇은 앱 또는 프로그램 속에 사용자가 축적해 놓은 개인 데이터를 검색·분석한 후 인터넷에서 추린 검색 결과를 추천해 주고 결제와 물품 배송 추적까지 관리해준다.
# AI·e 커머스 생태계와 호환되는 SEO 구축해야
[이미지 출처=1981 Digital=Unsplash]
이렇게 해서 쇼핑 AI 에이전트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패션과 뷰티 브랜드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며 영업하는 비즈니스 구조 자체를 조용히 재편할 것이다.
AI 에이전트는 구매전환율(CVR) 극대화, 반품률 감소(현재 대비 약 5~10% 추정), 제품개발 단계에서 미래 트렌드 예측 적중률 증가, 표적 마케팅, 재고 관리 자동화 등의 활성화로 브랜드의 매출 실적과 이윤율 증가에 유리한 도구(tool)가 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브랜드들은 지금부터 자율 AI봇이 무수한 인터넷 정보의 바닷속에서 제품을 골라내 소비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도록 세분화된 AI 친화적 SEO 최적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기업들은 미래 쇼핑이 생성형 AI 챗봇 기반의 대화형 e-커머스 활동으로 구축될 것인 만큼 과거 구글 또는 네이버 검색 엔진과는 또 다른 대화형 AI 생태계와 호환될 새로운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 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생존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효율화시켜주고 패션·뷰티업계 사업 방식을 재편성해 영업 이익으로 전환시켜줄 에이전틱 AI 미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소비자, e 커머스 플랫폼, 리테일러 사이 생성되고 교환되는 막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소유하는 자. 바로 다름아닌 AI 생태계를 제공하는 AI 플랫폼 기업들이 될 것이라고 비즈니스오브패션(BoF)과 맥킨지&컴퍼니 공동 시장 보고서는 예측한다.

박진아 디토리안
박진아 디토리안은 사회학・미술사학 전공 후 1998년부터 해외 유수 미술관 근무 경험과 미술 평론과 디자인 저널리즘 경력을 바탕으로 미술 커뮤니티와 대중 독자 사이를 잇는 문예 평론가로 정진 중. 21세기 최신 현대 문화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슈, 형상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통찰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에이전틱 AI 시대, 패션기업이 대비할 것은?
[이미지 출처=ChatGPT로 생성 AI 합성 이미지]
지난 1월 28일, ‘몰트봇’이라는 AI 에이전트 전용 채팅방이 전 세계 인터넷 커뮤니티에 첫 공개되자 언론과 테크업계는 놀람과 공포 섞인 논조로 대서 특보했다.
# 오픈 클로가 앞당길 에이전틱 AI 쇼핑 시대
몰트북(Moltbook)은 페터 슈타인베르거(Peter Steinberger)라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앱 개발자가 개발한 ‘오픈플로(OpenClaw)’ AI 시스템에 기반한(인간 사용자 금지된) 오로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들만을 위한 AI 에이전트 전용 가상 SNS 채팅 공간이다.
몰트북 사이트는 저작권 등 여러 법적 이슈 때문에 클로드봇(Clawdbot), 몰트봇(Moltbot), 클로헙(ClawHub) 등으로 개명을 거듭하다 현재는 ‘오픈클로’ 라는 사이트로 정착했고, 이 획기적 플랫폼을 창조한 슈타인베르거 씨는 오픈 AI로 영입돼 에이전틱 AI 기술의 대중적 범 상용화를 앞당길 주역으로써 활동을 시작했다.
오픈 AI, 구글 쇼핑, 아마존 등 빅 테크가 준비 중인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에이전틱 AI가 대중 소비자를 상대로 응용되기 최적 분야는 리테일이다.
실제로 이미 작년 9월에 오픈 AI가 챗 GPT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AI 지원 즉석 쇼핑 결제 툴을 공개한 것을 필두로, 미국 리테일 체인 월마트(Walmart), 공예·빈티지 용품 이커머스 사이트인 엣시(Etsy),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쇼피파이(Shopify)가 차례로 챗 GPT 결제 툴을 도입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제미나이와 코파일럿 AI 챗봇에 자체 개발 어젠틱 자동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 미래 세련된 맞춤형 퍼스널 쇼핑 도우미
AI 에이전트 쇼핑 도우미는 사용자의 옷 사이즈, 선호하는 색상과 브랜드, 소비 예산, 라이프타일(지장, 연애, 운동 등), 거주처 기후와 날씨 등 여러 요소를 파악해 인터넷을 검색한 후 다양한 종합 코디된 복장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효율적이고 구매자 후회를 최소화된 구매 여정을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출처=DALL-E 생성 AI 합성 이미지]
자율적 AI가 빅 테크 AI 기업들이 이미 구축해놓은 대형 언어 모델(LLM) 시스템에 기반해 인간 사용자 대신, 직장 업무로 이메일 응답, 미팅 자료 정리 등 단순 반복적 업무를 스스로 알아서 처리해 주는 것은 물론 일상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필수적 잡무, 장보기, 쇼핑, 고지서 정리 및 납부 등까지 대신 처리해 줄 날이 다가오고 있다. 화제의 오픈클로 AI 에이전트 기술은 자율적 AI 시대 이행을 향한 첫 기술적 자물쇠를 연 혁명적 해법 중 하나일 수 있다.
에이전틱 AI가 일상화될 미래를 맞아서 패션 이커머스 업계도 이제까지 해 오던 것과는 다른 ‘쇼핑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할 때가 왔다. 이제까지 어패럴 및 뷰티 쇼핑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고르거나 이커머스 사이트를 방문해 스크롤링하며 구매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면, AI 에이전트가 쇼핑 동반자가 될 미래 어젠틱 AI 시대가 되면 사용자가 사용하는 AI 에이전트 앱이 사용자 만은 독특한 개성과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쇼핑을 도와주는 조련된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에이전틱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AI 에이전트 앱이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디바이스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 사용자가 앞서 언급된 오픈클로 같은 AI 에이전트를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한 후 평상시 사용하는 앱, 이메일 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 사진첩, 카카오톡, 페이스북/인스타그램/페이스북 같은 SNS 플랫폼 등에 접근을 허용하면 AI 에이전트 봇은 앱 또는 프로그램 속에 사용자가 축적해 놓은 개인 데이터를 검색·분석한 후 인터넷에서 추린 검색 결과를 추천해 주고 결제와 물품 배송 추적까지 관리해준다.
# AI·e 커머스 생태계와 호환되는 SEO 구축해야
이렇게 해서 쇼핑 AI 에이전트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패션과 뷰티 브랜드들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며 영업하는 비즈니스 구조 자체를 조용히 재편할 것이다.
AI 에이전트는 구매전환율(CVR) 극대화, 반품률 감소(현재 대비 약 5~10% 추정), 제품개발 단계에서 미래 트렌드 예측 적중률 증가, 표적 마케팅, 재고 관리 자동화 등의 활성화로 브랜드의 매출 실적과 이윤율 증가에 유리한 도구(tool)가 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브랜드들은 지금부터 자율 AI봇이 무수한 인터넷 정보의 바닷속에서 제품을 골라내 소비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도록 세분화된 AI 친화적 SEO 최적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기업들은 미래 쇼핑이 생성형 AI 챗봇 기반의 대화형 e-커머스 활동으로 구축될 것인 만큼 과거 구글 또는 네이버 검색 엔진과는 또 다른 대화형 AI 생태계와 호환될 새로운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 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생존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효율화시켜주고 패션·뷰티업계 사업 방식을 재편성해 영업 이익으로 전환시켜줄 에이전틱 AI 미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소비자, e 커머스 플랫폼, 리테일러 사이 생성되고 교환되는 막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소유하는 자. 바로 다름아닌 AI 생태계를 제공하는 AI 플랫폼 기업들이 될 것이라고 비즈니스오브패션(BoF)과 맥킨지&컴퍼니 공동 시장 보고서는 예측한다.
박진아 디토리안
박진아 디토리안은 사회학・미술사학 전공 후 1998년부터 해외 유수 미술관 근무 경험과 미술 평론과 디자인 저널리즘 경력을 바탕으로 미술 커뮤니티와 대중 독자 사이를 잇는 문예 평론가로 정진 중. 21세기 최신 현대 문화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슈, 형상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통찰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