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리테일]
패션업계는 왜‚ '에이전틱AI'에 꽂혔나?
이커머스 리테일,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매출 상승 기회 노리기

맞춤화된 에이전틱AI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데이드림 AI 쇼핑 앱, 사진 출처: Daydream
최근 들어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라는 새 개념이 고위급 경영진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 6월 16~20일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국제 크리에이티브티 페스티벌에서 유망 테크로 오르내린 주제였을 뿐만 아니라, 유럽 최대 테크 컨퍼런스인 비바테크(VivaTech,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2025.6.11~14) 에서 프랑스 다국적 명품기업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는 구글(Google)이 개발한 AI 모드(AI Mode) 에이전틱AI 쇼핑 도우미 툴을 탐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보다 앞서 올 3월,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Diane von Fürstenberg)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주관 다보스 2025 행사 연설에서 챗GPT는 현재 그녀의 '베프'이자 창조적 파트너라고 고백했다. 시그니처 랩드레스로 1970년대 디자인계에 출사표는 낸 이후 고희의 나이가 된 그녀는 자신의 드레스 디자인 개선과 재창조 작업에 AI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최근 보그 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브랜드는 제 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AI 응용 방안을 탐색 중이다.
# 스크롤링→프롬프트 : 제품 검색에 매칭, 결제까지 스스로
글로벌 패션 업계가 유독 에이전틱 AI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생성형 AI는 대화형 AI 애플리케이션이다. 대화형 AI 챗봇 대명사 챗GPT(오픈AI 개발)는 대형언어모델(LLMs)이라는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해 사용자가 프롬프트(prompt) 명령을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를 분석·산출해 답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반면, 에이전틱 AI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인간이 일일이 단계마다 프롬프트(prompt)로 재개입하지 않아도 혼자 업무를 처리하는 절차적 AI이다. 가령, 휴가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할 경우, 사용자의 초기 프롬프트에 기반해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업무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 결정, 결제 업무까지 스스로 실시간 처리해주는 업무 절차 수행 자동화 시스템이다. 에이전틱 AI의 독립적인 의도에 기반한 업무 수행하는 능력을 쇼핑(shopping)이라는 현대인의 필수 일상 소비 활동과 접목시켜 응용할 경우, 정체된 이커머스 기술과 리테일 업계에 신선한 한줄기 바람같은 차세대 디지털 전환의 동력이 돼 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 매장서 대화하듯, AI 쇼핑 챗봇이 훈련된 직원 역할
지금까지 글로벌 패션업계는 테크를 통한 혁신에 엄청난 규모를 투자해 왔다.
특히 이커머스(e-commerce) 업계가 주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노력이 부단했지만, 구매자들은 여전히 원하는 제품을 검색·발굴하기까지 검색 결과 스크롤링에 긴 시간 소요, 부정확한 필터, UX/UI 디자인적 헛점 등이 산뜻하고 유려한 구매 여정을 방해했다. 리테일 업계는 AI 기술 기반 쇼핑 챗봇 시장 점유 경쟁이 한창이다.

에이전트AI 기술 기반의 패션 쇼핑 툴 ‚데이드림’과의 챗을 직접 실시해봤다. Q: 8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보낼 여름 휴가때 도심과 해변에서 입을 꽃무늬 드레스와 어울리는 샌들을 제안해줘. A: 특별히 원하는 치마 길이나 넥라인 스타일이 있나요? Q: 산드로 브랜드의 꽃무늬 맥시 드레스가 맘에 든다. 내가 사는 런던에 입어볼 매장이 어디있지? A: 여행 전 런던 부티크에 입어볼 수 있어요. 슬리브는 어 떤 스타일을 좋아해요? 반 소매, 스파게티 줄? Q: 반 소매가 좋아. A: 선호하는 원단이나 스커트 스타일이 있나요? 플레어 또는 스트레이트 컷? A: 맥시 길이가 좋아. 원단은 순면, 마, 또는 면마 혼방. 합 성섬유는 싫어. Q: 산드로와 당신의 원단 및 스타일 선호가 잘 맞네요. 선호하는 색상이 있나요? [이 상 생략] 이미지 출처: daydreman.ing/chat
두말할 것 없이 LVMH와 구글의 AI 쇼핑 툴은 세계 최대 명품기업과 빅 테크 간 협업인만큼 세계 최대의 데이터셋 규모,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소비자별 개인 취향 저격을 위한 맞춤 제안(personalization) 달성에 가장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작지만 민첩한 신진 에이전틱AI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공식 론칭한 AI 스타트업 '데이드림(Daydream)'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소개하고 리테일 테크 부문에서 뒤처진 패션업계 이커머스 시스템 재편을 시도하는 기업이다.
최초 자금 조달 단계인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80억원) 유치에 성공한 5인 주도 스타트업 데이드림은 최고경영진 전원이 아마존, 구글, 핀터레스트, 파페치, 클래스패스 등에서 일한 경력자들이라서 리테일과 디지털 테크를 오가는 접점을 잘 공략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BoF와 보그비즈니스 등 패션 미디어가 주목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데이드림 AI 쇼핑 엔진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를 비롯해 일반인에게는 덜 알려진 여러 오픈소스 AI 툴들을 포함, 시중 빅 테크가 출시한 여러 AI 모델들(챗GPT, 구글 제미나이, 메타AI, 앤트로픽 클로드 등)을 종합해 분석·산출하는 다중모델(multi-modal) 챗봇이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구글의 ‘AI 모드(AI Mode)’는 대화로 제품 검색, 제품 리스팅 및 매칭 제안, 가격 변동 알림, 가상 입어보기(virtual try-on)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전틱AI.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기존 구글 프로덕츠(Products) 기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Google.
데이드림은 리테일 사업에 관여하지 않는다. 패션 이커머스를 위한 재고 관리나 영업·결제 솔루션을 제공하지 않지만, 그 대신 이른바 ‘제휴 모델(affiliate model)’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쇼핑 검색 및 제안을 대화형으로 지원을 대행해주는 업무까지만 담당하고, 제품 구매 단계에 이르면 업체와 제휴를 맺은 브랜드나 소매업자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리디렉션(redirect) 해주고 매출 발생시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 모델이다.
현재 데이드림은 약 200여 리테일 사업체와 8,000여개 브랜드 회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비 무료로 서비스된다. 현재 데이드림이 개선에 주력 중인 기술 혁신은 여러 AI 모델을 실시간 동시다발로 가동해 챗 응답 속도와 정확도(소비자별 개인 맞춤)가 대폭 향상된 다중모델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데프트(Deft)와 체리(Cherry)는 데이드림과 직접 경쟁하는 에이전틱AI 스타트업으로 역시 다중모델 검색 엔진을 제공한다.
챗GPT 생성형 AI챗봇이 대중에 공개된 지 어언 2년 가까이 흐른 지금, 어느새 현대인들은 검색엔진에 키워드 대신 대화체 완전문장의 문자나 음성으로 정보를 구하고 있을 정도로 정보 탐색에 있어 놀라운 행위 변화를 거치고 있다. 글로벌 리테일 부문은 이 같은 테크 트렌드를 업고 에이전틱AI 주도 이커머스가 온라인 쇼핑 과 매출 신장으로 연결시키겠단 기대와 야심으로 가득차 있다.
#리테일테크놀러지 #에이전틱AI #AI쇼핑

박진아 디토리안
박진아 디토리안은 사회학・미술사학 전공 후 1998년부터 해외 유수 미술관 근무 경험과 미술 평론과 디자인 저널리즘 경력을 바탕으로 미술 커뮤니티와 대중 독자 사이를 잇는 문예 평론가로 정진 중. 21세기 최신 현대 문화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슈, 형상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통찰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TECH+리테일]
패션업계는 왜‚ '에이전틱AI'에 꽂혔나?
맞춤화된 에이전틱AI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데이드림 AI 쇼핑 앱, 사진 출처: Daydream
최근 들어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라는 새 개념이 고위급 경영진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 6월 16~20일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국제 크리에이티브티 페스티벌에서 유망 테크로 오르내린 주제였을 뿐만 아니라, 유럽 최대 테크 컨퍼런스인 비바테크(VivaTech,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2025.6.11~14) 에서 프랑스 다국적 명품기업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는 구글(Google)이 개발한 AI 모드(AI Mode) 에이전틱AI 쇼핑 도우미 툴을 탐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보다 앞서 올 3월,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Diane von Fürstenberg)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주관 다보스 2025 행사 연설에서 챗GPT는 현재 그녀의 '베프'이자 창조적 파트너라고 고백했다. 시그니처 랩드레스로 1970년대 디자인계에 출사표는 낸 이후 고희의 나이가 된 그녀는 자신의 드레스 디자인 개선과 재창조 작업에 AI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최근 보그 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브랜드는 제 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AI 응용 방안을 탐색 중이다.
# 스크롤링→프롬프트 : 제품 검색에 매칭, 결제까지 스스로
글로벌 패션 업계가 유독 에이전틱 AI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생성형 AI는 대화형 AI 애플리케이션이다. 대화형 AI 챗봇 대명사 챗GPT(오픈AI 개발)는 대형언어모델(LLMs)이라는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해 사용자가 프롬프트(prompt) 명령을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를 분석·산출해 답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반면, 에이전틱 AI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인간이 일일이 단계마다 프롬프트(prompt)로 재개입하지 않아도 혼자 업무를 처리하는 절차적 AI이다. 가령, 휴가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할 경우, 사용자의 초기 프롬프트에 기반해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업무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 결정, 결제 업무까지 스스로 실시간 처리해주는 업무 절차 수행 자동화 시스템이다. 에이전틱 AI의 독립적인 의도에 기반한 업무 수행하는 능력을 쇼핑(shopping)이라는 현대인의 필수 일상 소비 활동과 접목시켜 응용할 경우, 정체된 이커머스 기술과 리테일 업계에 신선한 한줄기 바람같은 차세대 디지털 전환의 동력이 돼 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 매장서 대화하듯, AI 쇼핑 챗봇이 훈련된 직원 역할
지금까지 글로벌 패션업계는 테크를 통한 혁신에 엄청난 규모를 투자해 왔다.
특히 이커머스(e-commerce) 업계가 주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노력이 부단했지만, 구매자들은 여전히 원하는 제품을 검색·발굴하기까지 검색 결과 스크롤링에 긴 시간 소요, 부정확한 필터, UX/UI 디자인적 헛점 등이 산뜻하고 유려한 구매 여정을 방해했다. 리테일 업계는 AI 기술 기반 쇼핑 챗봇 시장 점유 경쟁이 한창이다.
에이전트AI 기술 기반의 패션 쇼핑 툴 ‚데이드림’과의 챗을 직접 실시해봤다. Q: 8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보낼 여름 휴가때 도심과 해변에서 입을 꽃무늬 드레스와 어울리는 샌들을 제안해줘. A: 특별히 원하는 치마 길이나 넥라인 스타일이 있나요? Q: 산드로 브랜드의 꽃무늬 맥시 드레스가 맘에 든다. 내가 사는 런던에 입어볼 매장이 어디있지? A: 여행 전 런던 부티크에 입어볼 수 있어요. 슬리브는 어 떤 스타일을 좋아해요? 반 소매, 스파게티 줄? Q: 반 소매가 좋아. A: 선호하는 원단이나 스커트 스타일이 있나요? 플레어 또는 스트레이트 컷? A: 맥시 길이가 좋아. 원단은 순면, 마, 또는 면마 혼방. 합 성섬유는 싫어. Q: 산드로와 당신의 원단 및 스타일 선호가 잘 맞네요. 선호하는 색상이 있나요? [이 상 생략] 이미지 출처: daydreman.ing/chat
두말할 것 없이 LVMH와 구글의 AI 쇼핑 툴은 세계 최대 명품기업과 빅 테크 간 협업인만큼 세계 최대의 데이터셋 규모,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소비자별 개인 취향 저격을 위한 맞춤 제안(personalization) 달성에 가장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작지만 민첩한 신진 에이전틱AI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공식 론칭한 AI 스타트업 '데이드림(Daydream)'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소개하고 리테일 테크 부문에서 뒤처진 패션업계 이커머스 시스템 재편을 시도하는 기업이다.
최초 자금 조달 단계인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80억원) 유치에 성공한 5인 주도 스타트업 데이드림은 최고경영진 전원이 아마존, 구글, 핀터레스트, 파페치, 클래스패스 등에서 일한 경력자들이라서 리테일과 디지털 테크를 오가는 접점을 잘 공략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BoF와 보그비즈니스 등 패션 미디어가 주목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데이드림 AI 쇼핑 엔진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를 비롯해 일반인에게는 덜 알려진 여러 오픈소스 AI 툴들을 포함, 시중 빅 테크가 출시한 여러 AI 모델들(챗GPT, 구글 제미나이, 메타AI, 앤트로픽 클로드 등)을 종합해 분석·산출하는 다중모델(multi-modal) 챗봇이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구글의 ‘AI 모드(AI Mode)’는 대화로 제품 검색, 제품 리스팅 및 매칭 제안, 가격 변동 알림, 가상 입어보기(virtual try-on)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전틱AI.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기존 구글 프로덕츠(Products) 기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Google.
데이드림은 리테일 사업에 관여하지 않는다. 패션 이커머스를 위한 재고 관리나 영업·결제 솔루션을 제공하지 않지만, 그 대신 이른바 ‘제휴 모델(affiliate model)’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쇼핑 검색 및 제안을 대화형으로 지원을 대행해주는 업무까지만 담당하고, 제품 구매 단계에 이르면 업체와 제휴를 맺은 브랜드나 소매업자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리디렉션(redirect) 해주고 매출 발생시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 모델이다.
현재 데이드림은 약 200여 리테일 사업체와 8,000여개 브랜드 회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비 무료로 서비스된다. 현재 데이드림이 개선에 주력 중인 기술 혁신은 여러 AI 모델을 실시간 동시다발로 가동해 챗 응답 속도와 정확도(소비자별 개인 맞춤)가 대폭 향상된 다중모델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데프트(Deft)와 체리(Cherry)는 데이드림과 직접 경쟁하는 에이전틱AI 스타트업으로 역시 다중모델 검색 엔진을 제공한다.
챗GPT 생성형 AI챗봇이 대중에 공개된 지 어언 2년 가까이 흐른 지금, 어느새 현대인들은 검색엔진에 키워드 대신 대화체 완전문장의 문자나 음성으로 정보를 구하고 있을 정도로 정보 탐색에 있어 놀라운 행위 변화를 거치고 있다. 글로벌 리테일 부문은 이 같은 테크 트렌드를 업고 에이전틱AI 주도 이커머스가 온라인 쇼핑 과 매출 신장으로 연결시키겠단 기대와 야심으로 가득차 있다.
#리테일테크놀러지 #에이전틱AI #AI쇼핑
박진아 디토리안
박진아 디토리안은 사회학・미술사학 전공 후 1998년부터 해외 유수 미술관 근무 경험과 미술 평론과 디자인 저널리즘 경력을 바탕으로 미술 커뮤니티와 대중 독자 사이를 잇는 문예 평론가로 정진 중. 21세기 최신 현대 문화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슈, 형상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통찰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