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세대 연구가 박준영의 Z,Z,Z ]
‘나와 닮은 뷰튜버’를 찾는 세대
미래 소비자 주역 Z의 페르소나를 발견하라
자신을 발견하는 재미를 즐기는 Z
박준영 크로스IMC대표
잼페이스, 메신저, 트위트 등 Z세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앱 ⓓ _ 출처 : 앱에이프
Z는 ‘나’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발견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화장은 특히 페르소나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칼 구스타프 융은 페르소나(persona)를 있는 그대로의 나(ego)와, 자신의 본성을 감추거나 다스리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보통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 그 자체를 지칭합니다.
페르소나가 고대 그리스 배우들의 가면에서 유래했 듯 화장하는 행위에는 여러 가지 함의가 있습니다. Z는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적극적으로 탐색합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는 데 능숙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Z는 메이크업에서 어떤 니즈와 욕구를 표현하고 있을까요? Z의 성향을 살피는 것은 그들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나 보다 좀 더 나은 나를 위해
이전 세대가 성형외과에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을 들고 갔다면, Z는 필터로 보정된 자신의 사진을 가져와 “이렇게 만들어주세요.”라고 합니다. 무작정 유명인을 따라 하기보다 조금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갖고 싶어 하죠.
화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저 메이크업만 잘하는 뷰튜버를 찾는 것보다, 자신과 얼굴 특징이나 피부톤이 비슷한 뷰튜버를 찾는 거죠. 보편적인 미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갑니다.
뷰튜버의 브이로그 일상을 보며 친근함을 느끼고, TPO에 따라 어떻게 연출하는지 과정을 직접 보여주기에 한층 더 신뢰합니다. 조각 미모 연예인이나 유명한 메이크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화장법보다 실제로 내가 ‘시도할 수 있고’, ‘해볼 만한’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이죠. 뷰튜버 들도 영상을 제작할 때 ‘어려운 단어 없이 쉽게’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고 합니다.
스무 살 김소연 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전 무쌍에 쿨톤이에요. 꾸안꾸 스타일을 선호하고요. 그래도 가끔 어떤 날은 컬러렌즈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보통 눈동자 색이나 퍼스널컬러가 맞는 뷰튜버의 영상을 참고해요.”
10대들이 선호하는 AI 기반 뷰티 콘텐츠 큐레이션앱 잼페이스ⓓ
# Z에게 화장은 나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여정
Z는 아무리 화려하고 뛰어난 화장법이라도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대 때부터 화장을 시작한 Z는 “화장을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었습니다.
“화장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는 건 아니에요. 내가 더 예뻐지면 기분 좋죠. 하지만 그보다 저한테 어떤 모습이 있는지 찾고 싶어요.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게 더 좋아요. 그리고 그걸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요!”
관심태그: #무쌍 #웜톤 #데일리 #꾸안꾸 #청순 #20대 - 잼페이스 이용자 김고은 님(22세)
“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떤 화장이 더 어울리나 살펴보는 게 나를 더 사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또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게 돼요. 내가 좋아하는 내 얼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 이게 화장인것 같아요.”
관심태그: #겉쌍 #20대 # 화려 #성형메이크업 #쿨톤 - 잼페이스 이용자 이미연 님(23세)
Z세대가 선택하는 뷰티와 패션과 같이 나를 표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장점을 찾아내어 가꾸기 위함입니다.
나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여정인 것이죠.
300명의 Z세대를 심층 분석한 Z세대 보고서 'Z의 스마트폰' ⓓ
박준영 대표는 컬처럴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가이자 크로스IMC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Z의 스마트폰'의 저자이기도 하다.
[ Z세대 연구가 박준영의 Z,Z,Z ]
‘나와 닮은 뷰튜버’를 찾는 세대
박준영 크로스IMC대표
잼페이스, 메신저, 트위트 등 Z세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앱 ⓓ _ 출처 : 앱에이프
Z는 ‘나’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발견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화장은 특히 페르소나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칼 구스타프 융은 페르소나(persona)를 있는 그대로의 나(ego)와, 자신의 본성을 감추거나 다스리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보통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 그 자체를 지칭합니다.
페르소나가 고대 그리스 배우들의 가면에서 유래했 듯 화장하는 행위에는 여러 가지 함의가 있습니다. Z는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적극적으로 탐색합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는 데 능숙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Z는 메이크업에서 어떤 니즈와 욕구를 표현하고 있을까요? Z의 성향을 살피는 것은 그들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나 보다 좀 더 나은 나를 위해
이전 세대가 성형외과에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을 들고 갔다면, Z는 필터로 보정된 자신의 사진을 가져와 “이렇게 만들어주세요.”라고 합니다. 무작정 유명인을 따라 하기보다 조금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갖고 싶어 하죠.
화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저 메이크업만 잘하는 뷰튜버를 찾는 것보다, 자신과 얼굴 특징이나 피부톤이 비슷한 뷰튜버를 찾는 거죠. 보편적인 미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갑니다.
뷰튜버의 브이로그 일상을 보며 친근함을 느끼고, TPO에 따라 어떻게 연출하는지 과정을 직접 보여주기에 한층 더 신뢰합니다. 조각 미모 연예인이나 유명한 메이크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화장법보다 실제로 내가 ‘시도할 수 있고’, ‘해볼 만한’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이죠. 뷰튜버 들도 영상을 제작할 때 ‘어려운 단어 없이 쉽게’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고 합니다.
스무 살 김소연 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전 무쌍에 쿨톤이에요. 꾸안꾸 스타일을 선호하고요. 그래도 가끔 어떤 날은 컬러렌즈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보통 눈동자 색이나 퍼스널컬러가 맞는 뷰튜버의 영상을 참고해요.”
10대들이 선호하는 AI 기반 뷰티 콘텐츠 큐레이션앱 잼페이스ⓓ
# Z에게 화장은 나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여정
Z는 아무리 화려하고 뛰어난 화장법이라도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대 때부터 화장을 시작한 Z는 “화장을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었습니다.
“화장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는 건 아니에요. 내가 더 예뻐지면 기분 좋죠. 하지만 그보다 저한테 어떤 모습이 있는지 찾고 싶어요.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게 더 좋아요. 그리고 그걸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요!”
관심태그: #무쌍 #웜톤 #데일리 #꾸안꾸 #청순 #20대 - 잼페이스 이용자 김고은 님(22세)
“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떤 화장이 더 어울리나 살펴보는 게 나를 더 사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또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게 돼요. 내가 좋아하는 내 얼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 이게 화장인것 같아요.”
관심태그: #겉쌍 #20대 # 화려 #성형메이크업 #쿨톤 - 잼페이스 이용자 이미연 님(23세)
Z세대가 선택하는 뷰티와 패션과 같이 나를 표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장점을 찾아내어 가꾸기 위함입니다.
나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여정인 것이죠.
300명의 Z세대를 심층 분석한 Z세대 보고서 'Z의 스마트폰' ⓓ
박준영 대표는 컬처럴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가이자 크로스IMC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Z의 스마트폰'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