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시대, 커스텀 브랜드를 위한 스마트 커스텀빌리지
윤혜지 작가의 신규 캐릭터 ‘모모이’로 브랜딩 전시
크리에이터 커스텀 창업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
전진우 슈퍼웍스컴퍼니 대표와 윤혜지 '몰랑이' 작가
현대 섬유패션 산업은 소비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개인의 취향뿐만 아니라 SNS 미디어가 발달하며 개인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 1인 1브랜드 시대가 도래했다. 커스텀 플랫폼 기업인 슈퍼웍스컴퍼니가 최근 작가들의 IP를 활용한 패션 콘텐츠 런칭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튜버,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일러스트 작가, 일반인도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시대가 열렸다.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중의 취향이 아닌 1인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브랜드가 더 인기를 얻고 있다. 비패션 전문가들의 브랜드 런칭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브랜드 런칭 프로세스를 책임질 토털 솔루션으로 ‘커스텀빌리지’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 윤혜지 작가 뉴 IP ‘모모이’ 브랜딩 전시
'모모이' 커스텀 브랜드의 스타일 룩북
캐릭터 ‘몰랑이’ 작가로 유명한 윤혜지 작가가 지난 12월 13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12일까지 압구정 낫배드커피에서 ‘취향의 조각을 모모이 모아보다 [Follow the rabbit]’ 데뷔 전시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윤혜지 작가가 몰랑이 이후 1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IP ‘모모이’의 브랜딩을 비롯해 의류 상품 및 굿즈 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한 전시다.
‘모모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등장하는 시계토끼를 모티브로 한 토끼 캐릭터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이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캐릭터스토리를 담은 여러 작품과 시각적 요소 외 청각, 미각 등이 가미된 다층적 전시 구성으로 1층의 낫배드커피 콜라보존, 2층 전시존, 3층 크리스마스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모모이' 브랜딩에 함께 한 슈퍼웍스컴퍼니 전진우 대표
이번 전시의 메인 조력자는 ‘커스텀빌리지’를 운영하는 슈퍼웍스컴퍼니(대표 전진우)로 ‘모모이’ 브랜딩을 위한 의류 상품 및 굿즈 기획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는 룩북, 영상촬영 등 브랜드 콘텐츠 제작까지 도왔다.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빌리지는 아티스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커스텀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을 돕고 있다. 또 기존의 굿즈제작 시스템이 가진 높은 제작단가, 소재 파악의 어려움, 제작방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굿즈제작 재택창업 솔루션 ‘서브잡스’를 통해 소규모 굿즈생산까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크리에이터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종합센터
슈퍼웍스컴퍼니는 독창적인 커스텀 플랫폼과 생산 장비, 그리고 네트워크 기반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패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에 연사로 참여한 전진우 대표
전진우 대표는 지난 12월 12일 열린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에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상상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했다. 그는 브랜드 창업 시에는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문 후 생산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지어 실제 개발 제품없이도 1000여종의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퍼웍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창업 플랫폼 ‘커스텀빌리지(CUSTOM VILLAGE)는 브랜드 개발부터 제품 생산, 제품 런칭, 판매 심지어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토털 솔루션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굿즈 창업자까지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자 하는 이들의 솔루션 종합센터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컨설팅을 비롯해 디자인, 패턴, 그래픽 등 디자인 솔루션, 완제품 생산, 판매,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커스텀빌리지 플랫폼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제품 합성 시스템, AI 가상 모델 생성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물론 무신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많은 스몰 브랜드들이 커스텀빌리지의 창업 통합 솔루션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하고 있다.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 '커스텀빌리지' 데모부스
# 커스텀빌리지, 온디맨드 무재고 커스텀 브랜드의 시작
커스텀빌리지 플랫폼은 온디맨드 제조를 위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한다.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 브랜드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고 온디맨드 제조 방식이기에 재고 부담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예측이 중요하다”며 “특히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패션 제품에 대한 제작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커스텀빌리지 POD 샘플실
커스텀빌리지는 기본적으로 제조 공장부터 2개 쇼룸, 촬영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고 330㎡ 규모의 본사 메이커스페이스에는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 선진 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TF, UV DTF 프린팅 서비스를 통해 소량 생산도 가능하며 비캔버스, +82갤러리와 함께 블랭크 제품을 공급한다. 의류뿐만 아니라 텀블러, 리유저블 컵, 에코백, 디지털 굿즈, 골프 굿즈 등 1만여개 굿즈 상품도 제작할 수 있다.
동대문의 새삥(SEVVING) 쇼룸은 봉제네, 커스텀빌리지, 디쓰리디 3개 기업이 연합해 오픈한 것으로 원부자재 개발, 패턴, 시제품 제작, 제품 생산 등 의류 제품 개발을 위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의류 제작에 대한 지식이나 노하우가 없어도 새삥에서 완제품 제작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sincerely, Able bamboo, 전설의 모자왕, Golden tree apparel 등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50여개 기업들과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커스텀 시장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커스텀빌리지는 내년 플랫폼에 AI 기술을 탑재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제품 생산을 위한 AI 디자인 서비스, AI 버추얼 샘플 제작으로 이틀 만에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 최적의 생산 공장 연결 및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추가할 방침이다.
# 크리에이티브 허브로서의 역할
커스텀빌리지 쇼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진우 대표
특히 커스텀빌리지는 SaaS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쇼핑몰 운영 관리와 마케팅 작업을 간소화하며, 디지털화된 생산 환경과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생산-배송 과정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 기술적 통합은 커스텀빌리지가 커스터마이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웍스컴퍼니는 단순한 플랫폼 이상의 역할을 함으로써 1인 크리에이터, 제조자를 잇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330㎡ 규모의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생산 지원뿐 아니라 창업 브랜딩 교육과 아티스트 간 협업이 이루어진다. 현재 30여 명의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와 협력 중이며, 이들의 제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룸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빌리지는 단순한 생산 시설이 아니라 창작과 협업, 비즈니스가 융합된 공간이다. 많은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가 커스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슈퍼웍스컴퍼니의 미래 비전은 명확하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다품종 소량생산과 재고 부담 없는 온라인 스토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커스텀 플랫폼을 만드는데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진우 대표는 “빅데이터, AI,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커스텀 플랫폼 ‘커스텀빌리지’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창조적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 빌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
초개인화 시대, 커스텀 브랜드를 위한 스마트 커스텀빌리지
전진우 슈퍼웍스컴퍼니 대표와 윤혜지 '몰랑이' 작가
현대 섬유패션 산업은 소비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개인의 취향뿐만 아니라 SNS 미디어가 발달하며 개인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 1인 1브랜드 시대가 도래했다. 커스텀 플랫폼 기업인 슈퍼웍스컴퍼니가 최근 작가들의 IP를 활용한 패션 콘텐츠 런칭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튜버,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일러스트 작가, 일반인도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시대가 열렸다.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중의 취향이 아닌 1인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브랜드가 더 인기를 얻고 있다. 비패션 전문가들의 브랜드 런칭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브랜드 런칭 프로세스를 책임질 토털 솔루션으로 ‘커스텀빌리지’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 윤혜지 작가 뉴 IP ‘모모이’ 브랜딩 전시
'모모이' 커스텀 브랜드의 스타일 룩북
캐릭터 ‘몰랑이’ 작가로 유명한 윤혜지 작가가 지난 12월 13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12일까지 압구정 낫배드커피에서 ‘취향의 조각을 모모이 모아보다 [Follow the rabbit]’ 데뷔 전시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윤혜지 작가가 몰랑이 이후 1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IP ‘모모이’의 브랜딩을 비롯해 의류 상품 및 굿즈 아이템을 선보이기 위한 전시다.
‘모모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등장하는 시계토끼를 모티브로 한 토끼 캐릭터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이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캐릭터스토리를 담은 여러 작품과 시각적 요소 외 청각, 미각 등이 가미된 다층적 전시 구성으로 1층의 낫배드커피 콜라보존, 2층 전시존, 3층 크리스마스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모모이' 브랜딩에 함께 한 슈퍼웍스컴퍼니 전진우 대표
이번 전시의 메인 조력자는 ‘커스텀빌리지’를 운영하는 슈퍼웍스컴퍼니(대표 전진우)로 ‘모모이’ 브랜딩을 위한 의류 상품 및 굿즈 기획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는 룩북, 영상촬영 등 브랜드 콘텐츠 제작까지 도왔다.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빌리지는 아티스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커스텀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을 돕고 있다. 또 기존의 굿즈제작 시스템이 가진 높은 제작단가, 소재 파악의 어려움, 제작방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굿즈제작 재택창업 솔루션 ‘서브잡스’를 통해 소규모 굿즈생산까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크리에이터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종합센터
슈퍼웍스컴퍼니는 독창적인 커스텀 플랫폼과 생산 장비, 그리고 네트워크 기반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패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에 연사로 참여한 전진우 대표
전진우 대표는 지난 12월 12일 열린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에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상상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했다. 그는 브랜드 창업 시에는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문 후 생산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지어 실제 개발 제품없이도 1000여종의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퍼웍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창업 플랫폼 ‘커스텀빌리지(CUSTOM VILLAGE)는 브랜드 개발부터 제품 생산, 제품 런칭, 판매 심지어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토털 솔루션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 디자이너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굿즈 창업자까지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자 하는 이들의 솔루션 종합센터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컨설팅을 비롯해 디자인, 패턴, 그래픽 등 디자인 솔루션, 완제품 생산, 판매,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 커스텀빌리지 플랫폼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제품 합성 시스템, AI 가상 모델 생성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물론 무신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많은 스몰 브랜드들이 커스텀빌리지의 창업 통합 솔루션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하고 있다.
B.Fashion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 '커스텀빌리지' 데모부스
# 커스텀빌리지, 온디맨드 무재고 커스텀 브랜드의 시작
커스텀빌리지 플랫폼은 온디맨드 제조를 위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한다.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 브랜드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고 온디맨드 제조 방식이기에 재고 부담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예측이 중요하다”며 “특히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패션 제품에 대한 제작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커스텀빌리지 POD 샘플실
커스텀빌리지는 기본적으로 제조 공장부터 2개 쇼룸, 촬영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고 330㎡ 규모의 본사 메이커스페이스에는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 선진 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TF, UV DTF 프린팅 서비스를 통해 소량 생산도 가능하며 비캔버스, +82갤러리와 함께 블랭크 제품을 공급한다. 의류뿐만 아니라 텀블러, 리유저블 컵, 에코백, 디지털 굿즈, 골프 굿즈 등 1만여개 굿즈 상품도 제작할 수 있다.
동대문의 새삥(SEVVING) 쇼룸은 봉제네, 커스텀빌리지, 디쓰리디 3개 기업이 연합해 오픈한 것으로 원부자재 개발, 패턴, 시제품 제작, 제품 생산 등 의류 제품 개발을 위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의류 제작에 대한 지식이나 노하우가 없어도 새삥에서 완제품 제작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sincerely, Able bamboo, 전설의 모자왕, Golden tree apparel 등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50여개 기업들과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커스텀 시장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커스텀빌리지는 내년 플랫폼에 AI 기술을 탑재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제품 생산을 위한 AI 디자인 서비스, AI 버추얼 샘플 제작으로 이틀 만에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 최적의 생산 공장 연결 및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추가할 방침이다.
# 크리에이티브 허브로서의 역할
커스텀빌리지 쇼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진우 대표
특히 커스텀빌리지는 SaaS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쇼핑몰 운영 관리와 마케팅 작업을 간소화하며, 디지털화된 생산 환경과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생산-배송 과정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 기술적 통합은 커스텀빌리지가 커스터마이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웍스컴퍼니는 단순한 플랫폼 이상의 역할을 함으로써 1인 크리에이터, 제조자를 잇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330㎡ 규모의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생산 지원뿐 아니라 창업 브랜딩 교육과 아티스트 간 협업이 이루어진다. 현재 30여 명의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와 협력 중이며, 이들의 제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룸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빌리지는 단순한 생산 시설이 아니라 창작과 협업, 비즈니스가 융합된 공간이다. 많은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가 커스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슈퍼웍스컴퍼니의 미래 비전은 명확하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다품종 소량생산과 재고 부담 없는 온라인 스토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커스텀 플랫폼을 만드는데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진우 대표는 “빅데이터, AI,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커스텀 플랫폼 ‘커스텀빌리지’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창조적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 빌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