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페어] 2025 나우 인 대구(NID) 첫날, 서울에서 성황리 개막

황연희 에디터
2025-11-20

2025 나우 인 대구(NID) 첫날, 서울에서 성황리 개막

대구 산지 우수 소재기업과 내수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매칭 

20일까지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개최 


“원가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재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초도 물량을 줄이고 수요에 맞춰 반응 생산을 민첩하게 잘 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리드 타임이 가장 긴 소재가 관건으로 대구 산지 소재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최정희 ‘앤더슨벨’ 대표


“중국 소재, 생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국내 소재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도 새로운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에서도  독창성과 기능성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 소재 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장현자 제이밸류트레이딩 대표


19일, 20일 양일간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개최 중인 2025 나우인대구

지난 11월 19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2025 나우인대구(Now In Daegu, NID)’를 찾은 최정희 ‘앤더슨벨’ 대표와 장현자 제이밸류트레이딩 대표는 이번 NID에 처음 참가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DMC사업부가 주관하는 ‘2025 나우 인 대구(NID)’가 11월 19일 섬유센터 2층 텍스파라운지에서 개막을 알렸다. 대구섬유산지의 대표 기업 25개사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1 비즈니스 매칭을 강조하기 위한 B2B 전시회이지만 첫 날부터 120여명이 참석하며 활기를 띠었다.


NID는 단순한 샘플 전시회를 넘어서 대구 섬유산지의 기술력과 트렌드를 브랜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 첫날 오후부터 북적… “대구산지 강점이 보인다”



이번 전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섬유기업의 판로를 보완하기 위해 해외에서 부상하고 있는 K-패션에 대구 패션섬유를 접목하고자 새로운 바이어 유치에 집중했다.


백산자카드, 대영패브릭, 지레가씨, 트릴리온, 화이트텍스, 동림 등 25개 DMC 회원사들이 참여한 이번 NID는 폴리, 나일론 기능성 직물부터 면리넨, 교직물, N/C 등 다양한 대구 산지 소재들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광택감·촉감·내구성이 강화된 기능성 소재, 친환경 텐셀 모달 소재를 직접 확인하려는 바이어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영 스트리트 감성의 고감도 소재에 대한 바이어 반응도 좋았다.


이번 소재전에는 K2코리아, 바바패션, 인디에프, 신원, 패션그룹형지, 이랜드, 시선 등 기존 바이어 외에 게스, 앤더슨벨, 아크메드라비, 오호스, 리이, 두칸 등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도 신규로 초대했다.


현보라 바바그룹 소재 이사는 “본사는 가능한 국내 소재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전사가 노력하고 있고, 이번 전시회는 기존 거래처는 물론 새로운 거래선까지 만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평했으며, 김예림 ‘오호스’ 대표는 “내년 추동시즌을 위한 스트리트 감성의 아우터 소재는 물론 다양한 고감도 원단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DMC사업부는 국내 브랜드 바이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컨버터와 프로모션사들과의 비즈니스 맻칭을 통해 26/27 최신 정보 교류, 친환경 기능성 패션소재를 선도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해외 수입소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다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트렌드 세미나 & 2026 PID 홍보설명회도 동시 진행


이와 함께 19일, 20일 양일에는 최신 정보 교류 차원에서 생활용섬유제품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2026-2027 홈&패션 라이프 트렌드(진행: 트렌드인코리아)가 진행됐고 20일에는 프리뷰인대구 홍보설명회와 2026-2027 S/S 패션 라이프스타일&소재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내년 3월 4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2026 PID(Preview in Daegu)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6 PID 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2026 PID는 국내외 300여 개 국내외 섬유기업이 참여 예정으로, ‘또 다른 시작을 위한’이라는 대주제 하에 친환경·고기능성·산업용 소재가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내년에는 글로벌 바이어 사전 유치 프로그램 강화, 참가기업 중심 상담 매칭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을 동시행사로 진행해 최신 소재와 지역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코웍을 선보여 실질적인 바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하루 동안 보인 뜨거운 반응으로 미루어, 20일(목)에도 많은 바이어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나우인대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 행사 정보

일정 : 11월 19일(수) ~ 11월 20일(목)

장소 : 서울 섬유센터 2층 텍스파홀

문의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대구섬유마케팅센터 053-980-2041

           디토앤디토 010-269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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