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온라인을 위한. 온라인에 의한.
‘토잉크’, ‘모먼’, ‘디 애퍼쳐’ 등 Made for e-Biz
무신사, W컨셉, HAGO를 위한 전용 브랜드를 만들어라! 엔데믹이 선언되었지만 온라인 전용 브랜드 런칭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전 연령층이 온라인 구매 행태에 익숙해진 만큼 온라인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지엔코, 세정 등 패션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터득한 온라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30 여성을 공략하는 여성복을 선보였다. ‘온라인 생태계에 최적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뉴 페이스를 공개했다.
‘토잉크’, ‘모먼’, ‘디 애퍼쳐’의 활약이 기대되는 2023년 여름이다.
# 토잉크 _ toinq
지엔코, 자유분방한 유니크 감성담은 여성복 출시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모바일 매력도 제고
지엔코가 톡톡튀는 컬러감을 강조한 여성복 '토잉크'를 런칭했다.ⓓ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이번 시즌 신규로 선보인 온라인 여성복 ‘토잉크(toinq)’는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요소에 자유롭게 생기 넘치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지난 4월 3일 온라인 플랫폼 하고(HAGO)에서 첫 오픈 기획전을 선보였고 직영몰 ‘지엔코스타일’ 그리고 무신사기획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만 전개한다.
‘토잉크(toinq)’는 공이 튀어 오르는 소리를 표현한 ‘toink’와 독특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로, 어디로 튀어 오를지 모르는 공처럼 생기 넘치는 순간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변화와 다양성을 가진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위트 넘치고 개성 있는 리얼웨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온라인 베이스로 전개하는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를 알린다. 통통 튀는 아이템들을 개성 있게 선보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스타일링 협업을 통해 ‘토잉크’만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23SS 컬렉션은 유니크하고 키치한 감성을 어필하는 매력적인 컬러 제품이 우선 눈에 띈다.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여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도 시각적인 매력도가 상당하다.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웨어부터 웨어러블하면서 사랑스러운 디테일의 컬러 팬츠, 트렌디함을 더한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레이스, 니트, 데님 등 소재가 믹스매치된 룩을 통해 위트있고 경쾌한 ‘토잉크’ 무드를 제안한다.
# 모먼 _ MoMen
세정, 온라인 노하우 집약해 ‘모먼’ 육성
현대 본점 팝업 등 온-오프 연결
세정이 온라인을 베이스로 런칭한 '모먼' ⓓ
세정(회장 박순호)은 별도법인 모먼(대표 박이라)을 통해 온라인 노하우를 집약,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모먼(Momen)’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현대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먼’은 작년 9월 런칭한 브랜드로 세정이 무신사 레이지나잇과 협업해 브랜드를 런칭했고, 패셔니스타 채정안을 뮤즈로 발탁해 이름을 알렸다. 세정은 그 동안 코코로박스, WMC, 디디에두보 등을 전개하면서 온라인 사업에 대한 역량을 키웠으며, 별도법인으로 모먼을 전개하며 별개의 브랜드로 운용하고 있다.
‘모먼’의 특징은 온라인을 베이스로 하되, 오프라인 팝-업으로 고객과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다. 런칭 첫 시즌엔 무신사 테라스에서 브랜드 런칭을 알렸고, 이번 시즌엔 좀 더 타깃을 좁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팝업을 오픈했다.
프랑스 남부 휴양지를 컨셉으로 한 '모먼' SS 컬렉션 ⓓ
클래식과 모던함을 넘나드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모먼’은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Relaxed Swag’를 키워드로 세련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실용성을 추구한다.
이번 시즌에는 French Riviera를 주제로 프랑스 남부의 휴양지 해안가에서 영감을 받았다. 썸머 캡슐 컬렉션은 썸머 자켓, 썸머 니트와 원피스 등이며 비즈니스룩, 출근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여성복이다. 더불어 동물 친화적 소재, 환경 보호적 패션을 추구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 디 애퍼쳐 _ THE aperture
삼성물산, SSF샵 단독 브랜드로 전개
MZ를 위한 뉴 클래식 여성복
20대 뉴 클래식 웨어로 런칭한 여성복 '디 애퍼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연초 여성복 ‘디 애퍼쳐’를 런칭하고 자사몰인 SSF샵 단독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
‘디 애퍼쳐 THE aperture’는 Appearance of Culture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으로 MZ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공략한다. 기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구호플러스’, ‘코텔로’, ‘샌드사운드’에 비하면 20대 여성의 데일리 웨어에 초점을 맞췄고, 핸드백 라인을 함께 어필하고 있다. 20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구매 빈도가 높은 아이템에 집중한 것이다.
‘디 애퍼쳐’는 획일적인 오피스룩에 벗어나 주중, 주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호한다. 이번 23 SS 컬렉션은 ‘빈티지 리바이벌리스트’를 컨셉으로 옛것의 부활을 키워드로 빈티지의 멋을 살렸다. 블랙, 퍼플 핑크,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트위드 재킷과 니트 카디건, 플리츠 스커트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데일리백으로 멜 수 있는 벌키 나일론 백, 미니 밀크 백, 90년대 빈티지 토트백 등을 매치시켰다.
한편 신규 여성복 ‘디 애퍼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사업개발팀이 담당하며, 온라인 생태계에최적화할 수 있는 브랜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여성복, 온라인을 위한. 온라인에 의한.
무신사, W컨셉, HAGO를 위한 전용 브랜드를 만들어라! 엔데믹이 선언되었지만 온라인 전용 브랜드 런칭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전 연령층이 온라인 구매 행태에 익숙해진 만큼 온라인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지엔코, 세정 등 패션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터득한 온라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2030 여성을 공략하는 여성복을 선보였다. ‘온라인 생태계에 최적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뉴 페이스를 공개했다.
‘토잉크’, ‘모먼’, ‘디 애퍼쳐’의 활약이 기대되는 2023년 여름이다.
# 토잉크 _ toinq
지엔코가 톡톡튀는 컬러감을 강조한 여성복 '토잉크'를 런칭했다.ⓓ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이번 시즌 신규로 선보인 온라인 여성복 ‘토잉크(toinq)’는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요소에 자유롭게 생기 넘치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지난 4월 3일 온라인 플랫폼 하고(HAGO)에서 첫 오픈 기획전을 선보였고 직영몰 ‘지엔코스타일’ 그리고 무신사기획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만 전개한다.
‘토잉크(toinq)’는 공이 튀어 오르는 소리를 표현한 ‘toink’와 독특함을 뜻하는 ‘unique’의 합성어로, 어디로 튀어 오를지 모르는 공처럼 생기 넘치는 순간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변화와 다양성을 가진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위트 넘치고 개성 있는 리얼웨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온라인 베이스로 전개하는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를 알린다. 통통 튀는 아이템들을 개성 있게 선보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스타일링 협업을 통해 ‘토잉크’만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23SS 컬렉션은 유니크하고 키치한 감성을 어필하는 매력적인 컬러 제품이 우선 눈에 띈다.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여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도 시각적인 매력도가 상당하다.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웨어부터 웨어러블하면서 사랑스러운 디테일의 컬러 팬츠, 트렌디함을 더한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레이스, 니트, 데님 등 소재가 믹스매치된 룩을 통해 위트있고 경쾌한 ‘토잉크’ 무드를 제안한다.
# 모먼 _ MoMen
세정이 온라인을 베이스로 런칭한 '모먼' ⓓ
세정(회장 박순호)은 별도법인 모먼(대표 박이라)을 통해 온라인 노하우를 집약,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모먼(Momen)’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현대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먼’은 작년 9월 런칭한 브랜드로 세정이 무신사 레이지나잇과 협업해 브랜드를 런칭했고, 패셔니스타 채정안을 뮤즈로 발탁해 이름을 알렸다. 세정은 그 동안 코코로박스, WMC, 디디에두보 등을 전개하면서 온라인 사업에 대한 역량을 키웠으며, 별도법인으로 모먼을 전개하며 별개의 브랜드로 운용하고 있다.
‘모먼’의 특징은 온라인을 베이스로 하되, 오프라인 팝-업으로 고객과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다. 런칭 첫 시즌엔 무신사 테라스에서 브랜드 런칭을 알렸고, 이번 시즌엔 좀 더 타깃을 좁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팝업을 오픈했다.
프랑스 남부 휴양지를 컨셉으로 한 '모먼' SS 컬렉션 ⓓ
클래식과 모던함을 넘나드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모먼’은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Relaxed Swag’를 키워드로 세련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실용성을 추구한다.
이번 시즌에는 French Riviera를 주제로 프랑스 남부의 휴양지 해안가에서 영감을 받았다. 썸머 캡슐 컬렉션은 썸머 자켓, 썸머 니트와 원피스 등이며 비즈니스룩, 출근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여성복이다. 더불어 동물 친화적 소재, 환경 보호적 패션을 추구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 디 애퍼쳐 _ THE aperture
20대 뉴 클래식 웨어로 런칭한 여성복 '디 애퍼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연초 여성복 ‘디 애퍼쳐’를 런칭하고 자사몰인 SSF샵 단독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
‘디 애퍼쳐 THE aperture’는 Appearance of Culture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으로 MZ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공략한다. 기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구호플러스’, ‘코텔로’, ‘샌드사운드’에 비하면 20대 여성의 데일리 웨어에 초점을 맞췄고, 핸드백 라인을 함께 어필하고 있다. 20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구매 빈도가 높은 아이템에 집중한 것이다.
‘디 애퍼쳐’는 획일적인 오피스룩에 벗어나 주중, 주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호한다. 이번 23 SS 컬렉션은 ‘빈티지 리바이벌리스트’를 컨셉으로 옛것의 부활을 키워드로 빈티지의 멋을 살렸다. 블랙, 퍼플 핑크,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트위드 재킷과 니트 카디건, 플리츠 스커트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데일리백으로 멜 수 있는 벌키 나일론 백, 미니 밀크 백, 90년대 빈티지 토트백 등을 매치시켰다.
한편 신규 여성복 ‘디 애퍼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사업개발팀이 담당하며, 온라인 생태계에최적화할 수 있는 브랜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