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TO BOGO ]
‘인스타그램’ SNS 1위 플랫폼으로 군림
인스타그램 3강 브랜드는 ‘디올’, ‘샤넬’, ‘자라’
패션 부문 MIV, 2위 뷰티의 두 배로 높아

브랜드 마케팅 퍼포먼스를 위한 최고 SNS 채널은 여전히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AI, 빅데이터 분석 업체 런치메트릭스(Launchmetrics)와 세계 최대 패션 쇼핑 플랫폼인 Lyst가 공동으로 발표한 ‘Beyond Followers’ 보고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여전히 패션, 라이프스타일, 뷰티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독자적인 알고리즘 Media Impact Value™(MIV, 미디어 영향력 가치)를 활용해 상반기 브랜드 퍼포먼스를 평가 및 분석했다.
# 패션 중 럭셔리, 스포츠 미디어 영향력 가치 1위

'인스타그램'이 전체 SNS 중 57% 점유율로 최고의 미디어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런치메트릭스는 틱톡의 급부상, X의 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이 여전히 브랜드 증폭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총 3,500개 이상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인스타그램이 전체의 57.7% 점유율로 총 169억 달러의 MIV(미디어 영향력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스타그램은 월간 활성화 사용자가 20억명으로 최고치에 달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이 35억 달러로 두번째 성과를 낸 플랫폼으로 평가받았고, 유튜브와 RED가 MIV 20억 달러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패션 분야에서의 인스타그램은 절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패션 부문은 상반기 동안 총 87억 달러의 MIV를 축적하여 2위 뷰티 부문의 결과를 두 배로 늘리며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패션 콘텐츠에 대한 참여율은 뷰티 콘텐츠보다 30% 더 높게 나타나며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패션 내에서는 럭셔리 부문이 패션 MIV 점유율의 48%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스포츠웨어 역시 우위를 차지했다.
# ‘디올’, ‘샤넬’, ‘자라’ 3강 브랜드…제니 파워 독보적

런치메트릭스는 상반기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에 대한 분석 자료도 발표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디올’, ‘샤넬’, ‘자라’가 가장 강력한 3대 브랜드로 꼽혔고, ‘프라다’, ‘구찌’가 뒤를 이었다. 뷰티 부문은 ‘디올’, ‘맥’, ‘샤롯틸버리’, 스포츠웨어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순이었다. 특히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타 스포츠 브랜드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브랜드 부문에서는 ‘쉬인’, ‘세포라’, ‘리볼브’가 인스타그램에서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 패션, 뷰티 브랜드의 영향력을 찾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인플루언서 부문에서 블랙핑크 제니의 파워가 독보적으로 두드러졌다.


패션, 스포츠 부문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블랙핑크 '제니'
제니는 패션부문 영향력이 있는 보이스로 미디어 ‘보그 US’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셀럽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제니의 포스팅 중 ‘샤넬’의 MIV가 260만 달러로 패션 부문 1위, ‘아디다스’의 300만 달러 MIV로 스포츠부문 1위를 기록했다.
메타측은 이번 보고서 발표 이후 “인스타그램은 브랜드 전략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트렌드에 계속 적응하고 차세대가 원하는 온라인 연결 방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구축할 수 있는 한 이러한 궤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
[ DITO BOGO ]
‘인스타그램’ SNS 1위 플랫폼으로 군림
브랜드 마케팅 퍼포먼스를 위한 최고 SNS 채널은 여전히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AI, 빅데이터 분석 업체 런치메트릭스(Launchmetrics)와 세계 최대 패션 쇼핑 플랫폼인 Lyst가 공동으로 발표한 ‘Beyond Followers’ 보고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여전히 패션, 라이프스타일, 뷰티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독자적인 알고리즘 Media Impact Value™(MIV, 미디어 영향력 가치)를 활용해 상반기 브랜드 퍼포먼스를 평가 및 분석했다.
# 패션 중 럭셔리, 스포츠 미디어 영향력 가치 1위
'인스타그램'이 전체 SNS 중 57% 점유율로 최고의 미디어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런치메트릭스는 틱톡의 급부상, X의 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이 여전히 브랜드 증폭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총 3,500개 이상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인스타그램이 전체의 57.7% 점유율로 총 169억 달러의 MIV(미디어 영향력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스타그램은 월간 활성화 사용자가 20억명으로 최고치에 달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이 35억 달러로 두번째 성과를 낸 플랫폼으로 평가받았고, 유튜브와 RED가 MIV 20억 달러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패션 분야에서의 인스타그램은 절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패션 부문은 상반기 동안 총 87억 달러의 MIV를 축적하여 2위 뷰티 부문의 결과를 두 배로 늘리며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패션 콘텐츠에 대한 참여율은 뷰티 콘텐츠보다 30% 더 높게 나타나며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패션 내에서는 럭셔리 부문이 패션 MIV 점유율의 48%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스포츠웨어 역시 우위를 차지했다.
# ‘디올’, ‘샤넬’, ‘자라’ 3강 브랜드…제니 파워 독보적
런치메트릭스는 상반기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에 대한 분석 자료도 발표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디올’, ‘샤넬’, ‘자라’가 가장 강력한 3대 브랜드로 꼽혔고, ‘프라다’, ‘구찌’가 뒤를 이었다. 뷰티 부문은 ‘디올’, ‘맥’, ‘샤롯틸버리’, 스포츠웨어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순이었다. 특히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타 스포츠 브랜드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브랜드 부문에서는 ‘쉬인’, ‘세포라’, ‘리볼브’가 인스타그램에서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 패션, 뷰티 브랜드의 영향력을 찾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인플루언서 부문에서 블랙핑크 제니의 파워가 독보적으로 두드러졌다.
패션, 스포츠 부문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블랙핑크 '제니'
제니는 패션부문 영향력이 있는 보이스로 미디어 ‘보그 US’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셀럽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제니의 포스팅 중 ‘샤넬’의 MIV가 260만 달러로 패션 부문 1위, ‘아디다스’의 300만 달러 MIV로 스포츠부문 1위를 기록했다.
메타측은 이번 보고서 발표 이후 “인스타그램은 브랜드 전략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트렌드에 계속 적응하고 차세대가 원하는 온라인 연결 방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구축할 수 있는 한 이러한 궤도가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