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JDX, 25주년 맞아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 시도!

황연희 에디터
2023-03-28


JDX, 25주년 맞아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 시도!

X24 영 라인으로 신세대 골퍼 공략 

미국, 캐나다 등 K골프웨어 명성 자랑 




'JDX'의 브랜드 모델 송해나와 차승원. 차승원은 12년째 'JDX'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필드에서도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골프웨어 ‘JDX’는 우수한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는 X1라인과 골프에서 일상까지 실용성을 강조한 X2라인을 통해 40~50대 고객의 두터운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2016년부터 골프에 입문하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X24라인을 한 발 앞서 시도하여 넥스트 고객을 흡수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 유러피안 감성의 영 골프라인 ‘X24’로 어필


2016년부터  영 골퍼를 겨냥해 전개하고 있는 X24 라인ⓓ  

 

특히 올해는 X24 라인에 유러피언 감성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련된 스타일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브랜딩을 시도하고 있고,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이미지를 대변하는 모델 전략에 변화를 준 것도 효과적이었다. ‘JDX’는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승원과 12년째 전속모델로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여성라인 상품의 비중을 높이면서 ‘나는 솔로’ MC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나를 모델로 발탁하여 다양한 시즌 메인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JDX’는 이번 시즌 #골프도 일상이니까 #우승_DNA_JDX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첫번째로 골프 아이덴티티와 스트릿 감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화보와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앞으로 골프 후원선수,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담은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제작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 프로 골퍼의 우승 DNA는 ‘JDX’?


‘JDX’가 일상과 필드를 겸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지만, 골프웨어의 본질인 퍼포먼스 스포츠로서 아이덴티티도 놓치지 않는다.   


‘JDX’는 25년간 PGA투어 THE CJ CUP과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국제 대회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대회를 후원했다. 특히 한국 남자골프가 여자골프에 비해 위축되었다고 판단, 꾸준히 국내외 남자선수들의 후원에도 적극적이었다.


임성재 선수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만든 'JDX'의 후원ⓓ  


김한철 신한코리아 대표는 “한국 남자골프계의 스타 발굴을 통해 남자골프가 활성화되는데 일조하고 싶었다. 한국골프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 녀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남자골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할 것이다”며 “아직도 국내 골프는 발전할 부분이 아주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 다양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DX’가 지금까지 후원한 선수는 100여명에 달한다. 그 중에는 최고의 정상급 선수도 있지만 가능성있는 선수의 성장과 성공에도 ‘JDX’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임성재 선수로 2018년 PGA챌린지투어를 뛸 때부터 가능성을 보고 후원해왔으며 현재 최고의 기량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JDX’와 함께 하고 있다. 이외에도 KPGA 허인회, 이형준, 김태훈, 이지훈, 이상엽 등이 있고, KLPGA 홍정민, PGA이경훈, 아시안투어 왕정훈 LPGA 아리야주타누간, 모리야주타누간 유럽피언 찰리헐, 앤젤인 등 많은 선수들이 JDX후원 의류를 입고 우승한 선수다. 때문에 프로 골퍼 사이에서도 ‘JDX는 우승 DNA가 있다’라는 말이 돌 정도라는 것.


# 글로벌 수출로 K골프웨어 선도


미국, 캐나다에 진출해 K 골프웨어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JDX'ⓓ  


‘JDX’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프로선수들의 활약처럼 K-골프웨어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수출을 확장하고 있다.


PGA TOUR SUPERSTORE, WORLDWIDE GOLF SHOP 유통 판매를 시작으로 미국에 진출한데 이어, Golf-Town을 통해 캐나다 주요 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Irvine CA, Orlnado FL, Las vegas NV, Duluth Atlanta GA 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JDX’가 수출한 상품의 80% 이상이 판매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프로골프협회에서 운영하는 PGA TOUR SUPERSTORE 마켓 입점 테스트를 거쳐 2021년 McLemore Club에 입점했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3대 천상의 골프장 중 하나인 미국 THE PEBBLE BEACH에 ‘JDX’가 대한민국 최초로 입점해 K패션의 이름을 알렸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AT&T PRO-AM 대회에 참석하는 셀럽들에게 ‘JDX’ 상품이 공식 굿즈로 선정되어 제공되고 있으며, 해마다 THE PEBBLE BEACH로부터 오더를 이어가고 있다.


김한철 대표는 “JDX는 25년간 국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해왔고, 글로벌 골프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2021년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골프패션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투자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제품기획 및 디자인, 유통 효율 개선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JDX’를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적인 골프 스파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나의 사명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JDX’는 올해 물량을 10% 이상 늘려 점포 당 평균 매출을 5억원 중반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연매출 1,3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dito.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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