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2조 돌파한 10년 진화…뷰티·콘텐츠·배송까지 삼각 확장
누적 이용자 1천만·입점 스토어 2만4천…AI 기반 커머스로 진화
브랜드 확대부터 유튜브 연계, 7일 직진배송까지 전방위 확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앱 론칭 10주년을 맞아 누적 거래액 2조 원, 누적 이용자 수 1천만 명, 입점 스토어 수 2만4천여 개를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그재그는 기술 기반 개인화, 빠른 배송, 프리미엄 셀렉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형 커머스 전략을 통해 고유한 시장 포지셔닝을 확립했다는 평가다.

지그재그가 국내 모바일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첫해 거래액 100억 원에서 출발한 지그재그는 2024년 2조 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거래액 기준 200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사용자 일일 총 이용 시간도 약 1만 시간에서 20만 시간으로 20배 확대됐다. 1천여 개의 동대문 기반 쇼핑몰을 연결한 모바일 쇼핑 허브로 출범한 이후 AI 기반 개인화 기술과 결제·배송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꾸준히 향상해왔다.
현재는 패션뿐 아니라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며 9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6개월간 1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이용자 유입률과 충성도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오프라인 접점 통한 뷰티 카테고리 확장
이 같은 지그재그의 성장은 상품군 확장과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이 맞물리며 이뤄진 결과로 보인다. 그중 하나가 뷰티 카테고리의 본격적인 확장이다.
지그재그는 기존 여성 의류 중심 플랫폼에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콘텐츠 기반 소비 흐름과 개인화 쇼핑 경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BE-YOU-TIFUL(나다운 아름다움)’을 테마로 열린 '직잭뷰티' 팝업스토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직잭뷰티’ 팝업스토어다. XYZ SEOUL에서 3일간 열린 행사는 ‘BE-YOU-TIFUL(나다운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퍼스널 컬러 테스트, 피부 상태 진단, 샘플 스쿠핑 체험 등 총 18개 부스를 통해 오프라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구현했다. 고객은 진단 결과를 지그재그 앱과 연동해 ‘온라인 파우치’를 구성하고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곧바로 구매할 수 있어 옴니채널 연계 구조도 구현됐다.
행사에는 에스쁘아, 에뛰드, 달바, 무지개맨션, 에크멀 등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17곳이 참여했으며, 인플루언서 라뮤끄와 협업한 메이크업 터치업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며 MZ세대 여성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기점으로 뷰티 전문 콘텐츠 강화와 앱 내 큐레이션 시스템 고도화를 예고하며 뷰티 커머스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으로 ‘프리미엄 전략’
고객층 다변화와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그재그는 패션 부문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프리미엄 셀렉션을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 고급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그재그는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 고급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편집숍 ‘셀렉티드(SELECTED)’를 중심으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유치를 강화하며 브랜드 중심의 셀렉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입점한 하이 컨템퍼러리 브랜드 ‘앤더슨벨(Andersson Bell)’은 감각적인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글로벌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입점 기념으로 최대 15% 할인 쿠폰과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마켓백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로맨틱 시크 여성복 브랜드 ‘듀이듀이(DEW E DEW E)’ 역시 인기 상품군을 중심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과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유입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르아보네(LE ABONNE)’, ‘로우타이드(Low Tide)’, ‘코캔클(COCANCL)’ 등 MZ세대 타깃 디자이너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하며 소호몰 중심의 대중성에 디자이너 브랜드의 차별성을 더한 입체적 셀렉션 구조를 구축 중이다.
# 콘텐츠에 상품 클릭하면 앱으로 이동...‘구조 전환’

지난 6월부터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공식 도입해 시청자가 콘텐츠 내에서 제품을 클릭하면 지그재그 앱으로 바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 커머스 전략 역시 지그재그의 주요 확장 축 중 하나다. 지그재그는 지난 6월부터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공식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쇼츠, 영상, 라이브 콘텐츠에 지그재그 판매 상품을 직접 태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자는 콘텐츠 내에서 제품을 클릭해 지그재그 앱으로 바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검색 기반 쇼핑에서 ‘발견 기반 쇼핑’으로의 구조 전환을 상징하는 행보다. 특히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짧은 영상 기반 소비 습관에 적합한 쇼핑 동선을 구현하며 콘텐츠 시청과 상품 구매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지그재그는 오는 7월 1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직잭팟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수천 개의 할인 상품을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해 노출할 예정이다. 입점 스토어에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입 효과, 소비자에게는 직관적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365일 무중단 ‘7일 직진배송’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배송 경쟁력에서도 지그재그는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 중이다. 올해부터 ‘주 7일 직진배송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품 수령이 가능한 365일 무중단 배송 시스템을 통해 패션 커머스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2021년 도입된 ‘직진배송’ 서비스는 빠른 배송 수요 증가에 맞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거래액은 2021년 대비 203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입점 스토어 수는 1377% 늘어났다. 이에 따라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군도 대폭 확대되며 직진배송의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난다. 직진배송은 즉시성이 중요한 기본 의류나 시즌 한정 상품에 특히 적합해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김안나(32세) 씨는 “토요일 아침에 주문했는데 일요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어 놀랐다. 출근 전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카오스타일은 앞으로 AI 수요 예측과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접목해 직진배송의 정밀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매 패턴과 콘텐츠 소비 이력 분석을 바탕으로 하이퍼 큐레이션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사용자 맞춤형 상품 노출과 실시간 개인화 쇼핑 경험을 구현하고, 추천 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
지그재그, 2조 돌파한 10년 진화…뷰티·콘텐츠·배송까지 삼각 확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앱 론칭 10주년을 맞아 누적 거래액 2조 원, 누적 이용자 수 1천만 명, 입점 스토어 수 2만4천여 개를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그재그는 기술 기반 개인화, 빠른 배송, 프리미엄 셀렉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형 커머스 전략을 통해 고유한 시장 포지셔닝을 확립했다는 평가다.
지그재그가 국내 모바일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첫해 거래액 100억 원에서 출발한 지그재그는 2024년 2조 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거래액 기준 200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사용자 일일 총 이용 시간도 약 1만 시간에서 20만 시간으로 20배 확대됐다. 1천여 개의 동대문 기반 쇼핑몰을 연결한 모바일 쇼핑 허브로 출범한 이후 AI 기반 개인화 기술과 결제·배송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꾸준히 향상해왔다.
현재는 패션뿐 아니라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며 9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6개월간 1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이용자 유입률과 충성도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오프라인 접점 통한 뷰티 카테고리 확장
이 같은 지그재그의 성장은 상품군 확장과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이 맞물리며 이뤄진 결과로 보인다. 그중 하나가 뷰티 카테고리의 본격적인 확장이다.
지그재그는 기존 여성 의류 중심 플랫폼에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콘텐츠 기반 소비 흐름과 개인화 쇼핑 경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BE-YOU-TIFUL(나다운 아름다움)’을 테마로 열린 '직잭뷰티' 팝업스토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직잭뷰티’ 팝업스토어다. XYZ SEOUL에서 3일간 열린 행사는 ‘BE-YOU-TIFUL(나다운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퍼스널 컬러 테스트, 피부 상태 진단, 샘플 스쿠핑 체험 등 총 18개 부스를 통해 오프라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구현했다. 고객은 진단 결과를 지그재그 앱과 연동해 ‘온라인 파우치’를 구성하고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곧바로 구매할 수 있어 옴니채널 연계 구조도 구현됐다.
행사에는 에스쁘아, 에뛰드, 달바, 무지개맨션, 에크멀 등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17곳이 참여했으며, 인플루언서 라뮤끄와 협업한 메이크업 터치업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며 MZ세대 여성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기점으로 뷰티 전문 콘텐츠 강화와 앱 내 큐레이션 시스템 고도화를 예고하며 뷰티 커머스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으로 ‘프리미엄 전략’
고객층 다변화와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그재그는 패션 부문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프리미엄 셀렉션을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 고급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편집숍 ‘셀렉티드(SELECTED)’를 중심으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유치를 강화하며 브랜드 중심의 셀렉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입점한 하이 컨템퍼러리 브랜드 ‘앤더슨벨(Andersson Bell)’은 감각적인 젠더리스 디자인으로 글로벌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입점 기념으로 최대 15% 할인 쿠폰과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마켓백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로맨틱 시크 여성복 브랜드 ‘듀이듀이(DEW E DEW E)’ 역시 인기 상품군을 중심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과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유입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르아보네(LE ABONNE)’, ‘로우타이드(Low Tide)’, ‘코캔클(COCANCL)’ 등 MZ세대 타깃 디자이너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하며 소호몰 중심의 대중성에 디자이너 브랜드의 차별성을 더한 입체적 셀렉션 구조를 구축 중이다.
# 콘텐츠에 상품 클릭하면 앱으로 이동...‘구조 전환’
지난 6월부터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공식 도입해 시청자가 콘텐츠 내에서 제품을 클릭하면 지그재그 앱으로 바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 커머스 전략 역시 지그재그의 주요 확장 축 중 하나다. 지그재그는 지난 6월부터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공식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쇼츠, 영상, 라이브 콘텐츠에 지그재그 판매 상품을 직접 태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자는 콘텐츠 내에서 제품을 클릭해 지그재그 앱으로 바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검색 기반 쇼핑에서 ‘발견 기반 쇼핑’으로의 구조 전환을 상징하는 행보다. 특히 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짧은 영상 기반 소비 습관에 적합한 쇼핑 동선을 구현하며 콘텐츠 시청과 상품 구매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지그재그는 오는 7월 1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직잭팟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수천 개의 할인 상품을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해 노출할 예정이다. 입점 스토어에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입 효과, 소비자에게는 직관적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365일 무중단 ‘7일 직진배송’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배송 경쟁력에서도 지그재그는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 중이다. 올해부터 ‘주 7일 직진배송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품 수령이 가능한 365일 무중단 배송 시스템을 통해 패션 커머스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2021년 도입된 ‘직진배송’ 서비스는 빠른 배송 수요 증가에 맞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거래액은 2021년 대비 203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입점 스토어 수는 1377% 늘어났다. 이에 따라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군도 대폭 확대되며 직진배송의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난다. 직진배송은 즉시성이 중요한 기본 의류나 시즌 한정 상품에 특히 적합해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김안나(32세) 씨는 “토요일 아침에 주문했는데 일요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어 놀랐다. 출근 전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카오스타일은 앞으로 AI 수요 예측과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접목해 직진배송의 정밀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매 패턴과 콘텐츠 소비 이력 분석을 바탕으로 하이퍼 큐레이션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사용자 맞춤형 상품 노출과 실시간 개인화 쇼핑 경험을 구현하고, 추천 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신아랑 에디터 thin567@dito.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