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경기섬산련, 道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

강인정 에디터
2024-03-21


경기섬산련, 道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

「2024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으로 섬유산업 혁신 도모

경영혁신,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 스마트화 지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이하 경기섬산련)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역량강화를 위한‘2024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한 네 가지 유형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경영혁신 역량강화」는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설비ㆍ솔루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기업별 ESG 현황 진단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환경ㆍ안전ㆍ에너지 분야별 맞춤형 설비 및 솔루션을 지원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는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섬유소재의 디지털화를 통한 3D 모델링, 가상의류, 아바타 컨텐츠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섬유소재의 3D 모델링


셋째, 「섬유 제조공정 스마트화」는 섬유패션 기업의 공정 자동화ㆍ첨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기업별 최적화 스마트 공정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의 자문을 기반으로 한 IOT, 5G, 빅데이터, ARㆍ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설비 구축과 구축 후 교육 및 컨설팅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넷째, 「니트소재 활용 고기능성 유니폼 제작 및 사업화」는 경기도 특화 니트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유니폼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유니폼용 특화 소재를 발굴하고, 발굴된 소재를 활용하여 수요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기능성 유니폼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전시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유니폼용 소재 수주와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유니폼 브랜드 '아워니트'


경기섬산련 조창섭 회장은“2024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섬유패션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ti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후 3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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