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패션 플랫폼, 취향과 사회 참여로 공감대 넓힌다

강인정 에디터
2023-12-21


패션 플랫폼, 취향과 사회 참여로 공감대 넓힌다

DoDRESS,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묘 입양 캠페인 펼쳐

아티스트 창작한 고양이 그래픽으로 나만의 맞춤 스타일 구현


 

패션 플랫폼 두드레스(www.doDRESS.me)가 동물자유연대(www.animals.or.kr)와 함께 유기묘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 두드레스는 아바타메이드(대표 박창규)가 디지털 기술과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시작으로 동물 보호 캠페인을 선택했다.


특히 두드레스는 최근 반려묘 증가와 이에 따른 유기묘 상황에 주목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두드레스 플랫폼에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 아티스트들은 물론 유기묘 입양 후원 캠페인을 기획했고, 동물학대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동물자유연대도 참여한다.


'두드레스'가 크리에이터들과 사회적책임 활동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We Cat Do Together’로서 ‘Can’을 유사 철자인 ‘Cat’으로 변경해 ‘고양이와 인간의 동행’을 표방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벤힛, 포스333, 아코스튜디오, 캐롯츠, 아케인펑크, 119레오, 커버라이즈, 넷소셜클럽, 세이즈믹, 위캔더스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나초마초, 레오다브, 머라지, 미러볼, 버킷리스터즈, 수야, 숩림, 콩표, 포소, ALEXO(독일), Bruno Perrier(프랑스), Letion K(케냐), NUUF(일본) 등 국내·외 1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 아코스튜디오, 119레오, 위캔더스 등 10개 브랜드 동참


‘We Cat Do Together’ 캠페인에는 10개의 브랜드와 13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합쳤다.


유기묘 후원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브랜드 옷을 선택하고, 아티스트들이 창작한 유기묘 그래픽을 원하는 개수만큼 고른 후 나만의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다. 커스텀 의류가 하나씩 팔릴 때마다 브랜드와 아티스트, 두드레스가 기부금을 조성하며, 참여 고객은 실제 지불하는 금액 중 얼마가 기부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 입양을 위해 쓰이며, 이번 캠페인은 12월 1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위기의 고양이를 도와줄 사람은 두드레스 홈페이지(www.doDRESS.me) 혹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odress_official/ ) 유기묘 캠페인 'We Cat Do Togethe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두드레스'는 유기견, 유기묘들을 직접 볼 수 있게 연결해 캠페인의 의미를 고취시키고 있다.


두드레스는 현재 스트릿 무드의 10여 개 퍼스널 패션 브랜드들과 개성 있는 그래픽 작업을 하는 전 세계 50여 명의 아티스트,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패션 플랫폼으로서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대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세상에 단, 한 개뿐인 협업 제품을 고르고 조합해서 자신만의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두드레스가 제공하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 서비스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강인정 에디터 ditofash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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