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이 K 패션에 몰려온다
글로벌 리테일, 한국 패션브랜드 찾아 ‘창업뜰’ 러시
창업뜰, 패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들이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찾아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을 찾았다.
미래 패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패션 분야 스타트업밸리,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에 지난 7월 12일, 유명 리테일 바이어가 방문해 14개 입주사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창업뜰'이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칭 PT쇼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상해, 파리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테일 바이어의 방문으로 신상품 전시와 스몰 런웨이, 1대 1 브랜드별 바이어 수주상담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바이어는 4개 브랜드의 향후 비즈니스 의사를 밝혔다.
서울패션허브의 창업뜰은 차별화된 디자인력을 갖춘 K-패션 스타트업의 거점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리테일러들이 수차례 다녀간 바 있다.
창업뜰의 운영사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글로벌 파트너사는 “지난 3년 동안 창업뜰에 입주한 브랜드들을 예의주시해 왔는데 매년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며 K-패션의 파워와 성장가능성을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K-패션을 대표하는 창업뜰의 브랜드들에게 해외진출의 발판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PT쇼에 참석한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는 시점에서 해외현지 소비자를 만족시킬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브랜드들을 만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창업뜰 PT쇼
# 궁긍적인 목표는 글로벌 진출, 새로운 각오 다져
PT쇼에 참석한 창업뜰 브랜드들도 글로벌 바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2시간여 동안 바이어들에게 현지 진출을 위한 선결과제, 차별화 포인트, 현실적 장벽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았다.
이 행사에 참가한 입주사 ‘51퍼센트’ 이원재 대표는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해외 전시회를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 평가받고 글로벌시장의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업뜰 PT쇼
아조바이아조 김세형 대표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여서 최선을 다해 브랜드의 매력을 전달하려 했으며 좋은 결과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키셰리헤의 김민경 대표는 “그동안 내수 위주로 전개를 해와서 이번이 바이어와는 첫 대면이었는데 궁극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이 목표인 만큼 해외 마켓의 눈높이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마련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운영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한선희 대표는 “팬데믹 이후 해외 진출의 기회가 상당히 축소되고 경직된 가운데 글로벌 리테일러들이 직접 창업뜰을 방문해서 입주사와 만나고 상담함으로써 실질적인 해외 진출의 가능성과 물꼬가 트여 의의가 깊다”고 서울패션허브 창업뜰 PT쇼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창업뜰을 중심으로 서울의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거점을 확보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창업뜰 K 브랜드 프리젠테이션
한편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은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단계적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창업뜰 오픈 첫해인 2021년, 해외 현지 바이어와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브랜드 PT 및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캐나다에 기반을 둔 글로벌 리테일 에센스(SSENSE)를 비롯해 상해 ENG 등이 파트너 리테일러로 창업뜰을 방문해오고 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은 패션 스타트업 혁신 비즈니스의 장으로 출범, 창의력 넘치고 역량 있는 패션 스타트업의 성공모델 배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
글로벌 유통이 K 패션에 몰려온다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들이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찾아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을 찾았다.
미래 패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패션 분야 스타트업밸리,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에 지난 7월 12일, 유명 리테일 바이어가 방문해 14개 입주사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창업뜰'이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칭 PT쇼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상해, 파리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테일 바이어의 방문으로 신상품 전시와 스몰 런웨이, 1대 1 브랜드별 바이어 수주상담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바이어는 4개 브랜드의 향후 비즈니스 의사를 밝혔다.
서울패션허브의 창업뜰은 차별화된 디자인력을 갖춘 K-패션 스타트업의 거점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리테일러들이 수차례 다녀간 바 있다.
창업뜰의 운영사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글로벌 파트너사는 “지난 3년 동안 창업뜰에 입주한 브랜드들을 예의주시해 왔는데 매년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며 K-패션의 파워와 성장가능성을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K-패션을 대표하는 창업뜰의 브랜드들에게 해외진출의 발판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PT쇼에 참석한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는 시점에서 해외현지 소비자를 만족시킬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브랜드들을 만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창업뜰 PT쇼
# 궁긍적인 목표는 글로벌 진출, 새로운 각오 다져
PT쇼에 참석한 창업뜰 브랜드들도 글로벌 바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2시간여 동안 바이어들에게 현지 진출을 위한 선결과제, 차별화 포인트, 현실적 장벽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았다.
이 행사에 참가한 입주사 ‘51퍼센트’ 이원재 대표는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해외 전시회를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 평가받고 글로벌시장의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창업뜰 PT쇼
아조바이아조 김세형 대표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여서 최선을 다해 브랜드의 매력을 전달하려 했으며 좋은 결과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키셰리헤의 김민경 대표는 “그동안 내수 위주로 전개를 해와서 이번이 바이어와는 첫 대면이었는데 궁극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이 목표인 만큼 해외 마켓의 눈높이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마련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운영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한선희 대표는 “팬데믹 이후 해외 진출의 기회가 상당히 축소되고 경직된 가운데 글로벌 리테일러들이 직접 창업뜰을 방문해서 입주사와 만나고 상담함으로써 실질적인 해외 진출의 가능성과 물꼬가 트여 의의가 깊다”고 서울패션허브 창업뜰 PT쇼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창업뜰을 중심으로 서울의 스타트업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거점을 확보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창업뜰 K 브랜드 프리젠테이션
한편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은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단계적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창업뜰 오픈 첫해인 2021년, 해외 현지 바이어와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브랜드 PT 및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캐나다에 기반을 둔 글로벌 리테일 에센스(SSENSE)를 비롯해 상해 ENG 등이 파트너 리테일러로 창업뜰을 방문해오고 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은 패션 스타트업 혁신 비즈니스의 장으로 출범, 창의력 넘치고 역량 있는 패션 스타트업의 성공모델 배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황연희 에디터 yuni@dito.fashion